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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뉴스브리핑] 김진표 차기 국무총리 인선 고민중

★ 12월4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참여정부 경제부총리 출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차기 국무총리 인선이 다시 복수의 후보를 놓고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처음으로 중국의 부상을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회원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 필리핀 북부로 강력한 태풍 ‘간무리’가 통과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필리핀 기상청(PAGASA)에 따르면 간무리는 현지 시간으로 2일 밤 순간 최대 풍속이 200㎞가 넘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며 수도 마닐라가 있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상륙했습니다.

★ CNN과 폴리티코,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공화당은 2일 하원 탄핵청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취지의 123쪽 분량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런던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치러지는 영국 조기총선에 개입하고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 중국의 돈을 덥석 받은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중국이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각종 인프라 투자로 빚더미를 안긴 뒤 본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만든 시설만 사용할 것을 강제하거나, 학교에서 중화사상 교육 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 프랑스에 이어 영국도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미국 거대 정보기술(IT) 업체에 디지털세 부과를 추진키로 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갈등이 예상됩니다.

★ 캄보디아에 있는 북한 식당 6곳이 모두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가 북측에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유엔 회원국에서도 이 같은 일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3일 오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80㎞ 떨어진 안바르주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 기지에 로켓포 5발이 떨어졌다고 이라크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기지는 트럼프와 펜스등이 다녀간 곳입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집권 여부가 전 세계의 관심거리가 된 가운데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인물이 2050년까지 ‘시진핑 신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 올해 9월 사망한 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의 유산이 100억원이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 청와대는 4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오늘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4일 검찰이 수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련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올스톱된 정기국회를 돌파하기 위해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회의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 ‘데이터 3법’ 중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4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검찰이 답하라. 누가 제 할 일을 묵묵히 했던 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는가”라고 검찰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레이크 없는 검찰 질주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한 가정에 회복할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다는 의심이 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자유한국당 원내사령탑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했거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중진 의원들이 다수인 상황에서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재선 원내대표론’이 나와 ‘춘추전국식 경선’이 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군 납품 과정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견된 K-11 복합소총 사업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 지인들과 짜고 도박장을 열어 사기도박을 벌인 소방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청주 서부소방서는 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소방관 A씨를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 처분했습니다.

(사회)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청와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사회보장 분야의 세계적 석학 요아킴 팔메 스웨덴 웁살라대 교수는 4일 한국 사회에서 반복되는 선별 복지 주장에 “급여 수준이 빈약해져 제대로 된 정책적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습니다.
노 관장은 이혼의 조건으로 최 회장이 위자료를 지급하고 보유한 회사 주식 등 재산을 분할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e스포츠계의 불공정 계약 관행에 대한 직권 조사에 나섭니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강압 이적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카나비 사태’ 이후 프로게임단이 미성년자에게 ‘노예 계약’을 강요했다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 8명의 사상자를 낸 강원 강릉시 수소탱크 폭발 사고는 설계·시공과 안전관리 부실, 실증시간 달성을 위한 무리한 가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4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제)
★ 한국정부가 연내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마련하고, 데이터 경제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 국토교통부가 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땅값이 2000조원 올랐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토지 가격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하며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 ‘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의 첫 적용 대상이 될 위기를 일단 피해갔습니다. 하지만 매년 두 차례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삼성전자 주가가 뛰어오르면 언제든 다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합리·중도 노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내 자동차 노사문화가 변화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전체 지하철 노선에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갖춘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는 전체 지하철 노선에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1,194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7.1원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사흘째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가 내년 11월 미 대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며 시장의 연내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면서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Look, some of the neighborhood kids made snowmen.
봐, 동네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었어.
They look so adorable. Do you want to make some?
너무 귀엽다. 만들어 볼까?
What? Make some what?
뭘? 뭘 만들어?
Let’s make some snowmen. It’ll be fun.
눈사람을 만들자. 재미있을 거야.
Oh, I thought you were talking about having some kids of our own.
아, 난 당신이 우리 아이들을 갖자는 얘기를 하는 줄 알았네.
Oh, no. Hurry, there’s some fresh snow over here.
아, 아니야. 빨리, 이쪽에 새로 쌓인 눈이 있어.
Jin, what are you thinking about?
진, 무슨 생각 해?

봐, 동네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었어.
너무 귀엽다. 만들어 볼까?
뭘? 뭘 만들어?
눈사람을 만들자. 재미있을 거야.
아, 난 당신이 우리 아이들을 갖자는 얘기를 하는 줄 알았네.
아, 아니야. 빨리, 이쪽에 새로 쌓인 눈이 있어.
진, 무슨 생각 해?

★ 오늘의 말씀.
이사야 26장9절.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