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9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자유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오른 심재철 원내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9일 취임하자마자 ‘실전’을 치렀습니다.
심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의 임무는 시작도 끝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을 “패스트트랙 2대 악법”으로 규정해 ‘필사 저지’를 당부했습니다.
(국제)
★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 이번 주 중 표결에 붙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추안의 작성을 주도하고 있는 제럴드 내들리 하원 법사위원장(민주·뉴욕)은 ‘단 3분이면’ 트럼프 대통령에 유죄 판결이 내려지며 탄핵이 통과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7일 양국 국가 통합 강화 문제를 5시간 이상 논의했으나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 겸 외무부 장관이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집단학살한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기소된 자국 군부를 변호하기 위해 10일 직접 네덜란드 헤이그 법정에 섭니다.
★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8일 플로리다의 펜서콜라 해군 항공 기지에서 지난 6일 일어난 총격 사건을 테러 행위로 추정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터키가 프랑스 국적의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 포로 11명을 송환했습니다.
★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에서 9일 규모 4.5 지진이 일어났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영국은 오는 12일 총선을 사흘 앞두고 노동당이 집권 100일 계획을 내놨습니다.
수도와 에너지 등 주요 기간산업을 국유화하고 대규모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과 노동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 태국이 최근 중국제 탱크 및 장갑차 약 50대를 인도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수장들이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 DC의 국무부에서 만나 양자 회담을 합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9일 서로 한발짝 물러나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정기국회 상정을 둘러싼 양측의 정면 충돌을 피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 ‘3당 간사 협의체’를 다시 열어 10일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예산안 심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 북한은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트럼프는 조선에 대하여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다”며 “우리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 콜롬비아 접경 지역을 제외한 에콰도르 전역의 여행경보가 9일 한 단계 하향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에콰도르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 황색경보(여행 자제)에서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국정원 자금으로 ‘호화 사저’를 조성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참여한 첫 여야 합의에 따라 9일 개의하려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개의가 불발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일랜드 출신의 전설적 록 밴드 ‘U2’의 리드 보컬 겸 인도주의 활동가인 보노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를 위한 예술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회)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2017년 청와대 감찰이 석연치 않게 중단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민정수석)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금품수수 개인 비리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증폭되면서 청와대와 친문계 정치권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검찰과 경찰의 갈등도 곳곳에서 촉발되면서 검경의 힘겨루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가 9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4조5000억원대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남편인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이 구속됐습니다.
★ 정부는 미세먼지 고농도 때만 반짝 시행되는 기존의 비상저감조치로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트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계절관리제를 도입했습니다.
(경제)
★ 한국인은 평균 27세에 처음으로 개인소득이 지출을 넘는 흑자를 기록한 뒤 41세에 흑자폭이 정점을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후 흑자폭이 점차 감소했다가 59세에는 다시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상태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세계 금융위기 때에 비해 상승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반대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화이트리스트’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내년에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고 선전 쑤저우에서 먼저 유통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대기업집단의 사외이사 비중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규모 내부거래 안건은 100% 원안대로 가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184만주를 자녀 이경후·선호 씨에게 9일 증여했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해외 근로 북한 노동자의 송환 시한이 오는 22일로 다가온 가운데 고려항공이 평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공편 운항을 대폭 늘렸습니다.
★ 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89.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chael, there’s something that’s been on my mind these days.
마이클, 요즘 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게 있어.
Really? What’s that?
정말? 그게 뭔데?
Do you remember when we had people over to our house last month?
지난달에 우리가 사람들을 집에 불렀을 때 기억나?
Yeah, of course. That was fun.
응, 물론이지. 재미있었잖아.
And you remember how Cathy and Jim brought over their kids?
캐시랑 짐이 아이들 데리고 온 것도 기억나?
Yeah, it was a lot of fun to have them running around our house.
응, 우리 집에서 애들을 뛰어놀게 해서 참 재미있었지.
Michael, I want that. I want to have kids running around our house.
마이클, 나 그러고 싶어. 아이들을 우리 집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어.
You mean… you want to have a daycare center at our house?
당신 말은 그러니까… 우리 집에 어린이집을 차리고 싶다는 거야?
마이클, 요즘 뭔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게 있어.
정말? 그게 뭔데?
지난달에 우리가 사람들을 집에 불렀을 때 기억나?
응, 물론이지. 재미있었잖아.
캐시랑 짐이 아이들 데리고 온 것도 기억나?
응, 우리 집에서 애들을 뛰어놀게 해서 참 재미있었지.
마이클, 나 그러고 싶어. 아이들을 우리 집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어.
당신 말은 그러니까… 우리 집에 어린이집을 차리고 싶다는 거야?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6장35절.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