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오는 10일 임기가 종료되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이 불발됐습니다.
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가 3일 긴급회의를 열고 나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하면서입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잔여 임기(20대 국회 종료 기준)가 6개월 이내일 때는 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4일 의원총회에서 재신임 여부를 물을 계획이었습니다.
(국제)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 유럽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와의 협력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화웨이와 대비되는 ‘좋은 기업’의 예로 삼성을 꼽기도 했습니다.
★ 런정페이의 CNN 인터뷰를 소개한 중국중앙(CC)TV 인터넷 기사에는 “애국심에서 화웨이를 샀지만 오만한 화웨이는 앞으로 사지 않을 것”, “리훙위안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고난은 사람을 더욱 크게 만든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동남아시아(SEA) 10개국의 체전인 ‘제30회 SEA 게임’이 열리는 필리핀 북부로 강력한 태풍 ‘간무리’가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이란에서 지난달 연료값 인상에 반발해 일어난 반정부 시위의 사망자가 최소 208명으로 집계됐다고 국제 앰네스티가 2일 밝혔습니다.
★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가 예정된 15일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타결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은 막판 의견 조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하이힐 신기를 강요하는 데 저항하는 이른바 ‘쿠투 운동’에 이어 여성들의 직장 내 안경 착용을 금지하는 관행에도 저항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중동국가 레바논에 대한 군사원조 보류를 해제했다고 레바논 매체 ‘데일리스타’가 3일 A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원국 정상들이 3일부터 이틀 동안 영국 런던 교외에서 모였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최대·최강 군사동맹 체제인 나토는 ‘정상회의’(서밋)로 불리기를 거부했습니다. 나토 대변인은 “단지 ‘회의’”라고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두번째 후속조처 이행 경과보고서에도 조선인 강제노동 인정이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처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가 되레 한국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 기업이 불화수소 초고순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제(불화수소)와 거의 동등한 것이 (한국)반도체 생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 아사히의 지적입니다.
(정치)
★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이 3일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여야 간 전면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자유한국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정국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이 다시 증폭됐다. 청와대에선 특별감찰반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에 대해 “더 지켜 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수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부한 인권수사, 피의사실공표 금지 등의 원칙까지 검찰이 어겼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10일 종료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날 최고위의 의결과는 별개로 최고위가 선출직인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을 결정할 권한이 있는지를 놓곤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여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이후 또 다시 검찰과의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검찰의 청와대 하명 수사와 민정수석실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검경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한 검찰의 저항으로 규정하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국회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대치’로 병역법 개정안까지 ‘발목’이 잡히면서 내년 병역판정검사(신체검사)가 전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울산으로 내려와 경찰 수사 상황을 살폈던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이 사망하면서 실제 울산에서 첩보 생성 과정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주동자나 조력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활주로 착륙 사고로 중단된 군산∼제주 항공편 운항이 4일 재개될 전망입니다.
(사회)
★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의 휴대전화를 경찰에서 압수한 검찰이 경찰과 함께 포렌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게 1억원에 가까운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경남 사천의 종합식품업체 M사 대표이사 정모(43)씨가 경찰에도 금품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오전 0시 동부구치소 정문 통해 출소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0월 5일 재수감된 지 425일 만입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1월 28일 이달 4일자로 김 전 실장의 구속취소를 결정했습니다.
★ 서울시가 내년 1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와 결합한 지역화폐 2000억원을 발행합니다.
제로페이로 구매해야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울형 지역화폐입니다.
★ 검찰 조사를 앞두고 갑자기 목숨을 끊은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백아무개 수사관이 주변에 상당한 불안감을 호소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경제)
★ 대표 관광지인 동남아에서 구매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세균은 물론 납과 쇳가루까지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산품 시험에서는 진주반지 5개 중 3개 제품(60%)의 금속 부분에서 우리나라 안전기준을 최대 263배 초과한 납(15만7726㎎/㎏)과 12배 초과한 니켈(6.22 주당 ㎎/㎠)이 검출됐습니다.
★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로 지난 9월 이후 주춤했던 금·채권 등 안전자산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 ‘ 일본제품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아사히 맥주가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올해 계약 기간이 끝나는 영업직원(계약직)들에게 계약 연장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 인도차이나반도의 동과 서를 잇는 ‘동서경제회랑(EWEC)’의 중요 구간이 최근 새로 개통되면서 동남아판 ‘실크로드’가 모양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 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18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전격 부과하며 무역전쟁의 전선을 확대하면서 미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 소식도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ey, look! It’s snowing!
저기 좀 봐! 눈이 와!
Wow, it looks so beautiful out there. Let’s head outside!
와, 밖이 정말 아름답네. 우리 밖에 나가자!
Okay, why don’t we take a walk around the park?
그래, 우리 공원 주변으로 산책할까?
Sure. While we are out, we should pick up some hot chocolate.
좋아. 밖에 있는 동안 핫초코 좀 사자.
Good idea. That will keep our hands nice and warm.
좋은 생각이야. 그러면 우리 손이 아주 따뜻해지겠지.
Can you hand me my winter hat?
내 겨울 모자 좀 줄래?
Sure thing. You look so cute with your hat on.
그래. 모자 쓰니까 당신 너무 귀엽다.
Thanks, Michael. Okay, let’s go.
고마워, 마이클. 그럼, 가자
저기 좀 봐! 눈이 와!
와, 밖이 정말 아름답네. 우리 밖에 나가자!
그래, 우리 공원 주변으로 산책할까?
좋아. 밖에 있는 동안 핫초코 좀 사자.
좋은 생각이야. 그러면 우리 손이 아주 따뜻해지겠지.
내 겨울 모자 좀 줄래?
그래. 모자 쓰니까 당신 너무 귀엽다.
고마워, 마이클. 그럼, 가자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6장3절.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