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회(이사장 노영혜)의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 김명희 원장(종이마을한국학교 교장)이 NAKS 학술대회기간중 “재미있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효과적인 한국문화교육”이란 주제로 분반강의를 했다.
종이접기 지도사범 강티나(버지니아휄로쉽한국학교)교사와 강사 김지은(와싱톤 세종)교장이 강의 진행을 보조했다
이번 강의에는 50명 정원 분반강의실에 70여명이 들어와서 강의실 바닥에 앉아서 강의를 듣고, 재료가 부족해서 강의실에 들어올 수 없는 교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정말 좋았다.
강의중간 “재미있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효과적인 한국문화교육”이란 주제에 맞게 간단한 막대와 딱지를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시연으로 딱지 팽이를 만들어서 동심으로 돌아가 누가 오래 돌리나 시합도 했다.
딱지를 이용한 작품으로 난이도를 고려한 수준별 태극기를 중심으로 미국국기, 중국, 북한 등 여러 나라 국기를 표현한 작품과 딱지 문양으로 연을 만들어서 벽 장식하기, 역사 문화 수업으로 연계해서 정림사지오층석탑과 장구, 소고, 과반 등을 딱지로 만들어서 연령 수준별을 고려해서 한국학교 수업시간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국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서 호응이 좋았다.
내년 필라델피아에서는 미 전역 한국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회(이사장 노영혜)의 지원을 받아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계획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