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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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주간지 하이유에스 코리아가 창간됩니다.


7월29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주간지 하이유에스 코리아가 창간됩니다.
인터넷 신문과 인터넷 TV, 그리고 종이신문 주간지인
‘하이유에스 코리아(Hiuskorea.com)’가 창간됩니다.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250만 재미동포사회의
눈 높이에 맞는 종합 언론매체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여러분의 성원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워싱턴코리안뉴스(Dcknews.com)’는 계속 위싱턴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하이유에스 코리아는 미 전국을 커버하면서 SNS의 발달과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주간지는 당분간 2주에 한 번 발행되지만 곧 매주 발행하게 될 것입니다.
7월 30일 화요일부터 워싱턴 지역 대형마켓에서 무료 배부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행사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뉴욕 경찰 대변인이 28일 오전 9시10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중 38세 남성 1명은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앞서 지역 매체인 뉴욕포스트는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루마니아에서 15살 소녀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납치된 소녀가 직접 여러 차례 경찰에 구조를 요청 했지만, 경찰이 19시간 만에 출동하는 등 무능함을 드러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위급상황에 도움을 요청하는 유럽 긴급전화인 ‘112번’으로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신고 전화를 한 15살 소녀 알렉산드라 마케사누는 자신이 루마니아 남서부 카라칼 지역 인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남성의 차를 얻어탔다가 납치당했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알렉산드라는 이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감금된 상태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라의 신고 전화는 세 차례나 반복했습니다. 마지막 전화에서는 “그가 오고 있어요, 그가 오고 있어요”라는 말을 남겼고, 이후 전화가 끊겼습니다. 루마니아 경찰 당국은 긴급 전화를 받은 뒤 신고자의 위치를 찾느라 애를 먹은 데다 신고가 온 주택에 도착했지만, 수색영장을 기다리느라 몇 시간을 더 소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비약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낮다고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리스 효과’로 영국 보수당의 지지율이 급등했습니다. 존슨 영국 총리는 10월 31일까지 무조건 브렉시트를 실행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브렉시트가 여의치 않을 경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그가 조기 총선을 치르자고 할 수 있다는 예상이 영국 정가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의 속내에 대응해야 하는 제1야당 노동당도 총선 채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27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하루 전날 발표한 포고문에서 자신이 현직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발걸음이 북한 비핵화 달성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는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수일 내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코츠 국장이 며칠 이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츠 국장은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이슈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은 나 아닌 다른 미국 대통령과 협상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내년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미중 무역협정 체결을 미루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이 2%만 된다 해도 중국은 무역협정 체결을 미룰 것”이라며 “중국은 일단 우리에게 ‘기다리자’고 제안했다가 내년에 내가 재선에 성공하자마자 곧바로 다시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달려들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보수적인 정치 성향 때문에 역차별 받았다”고 주장해온 전 미스 미시간 캐시 주(2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페인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브라질 북부지역에서 총기로 무장한 금광개발업자들이 원주민 보호구역을 습격해 원주민 지도자를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8일 10∼15명으로 추정되는 금광개발업자들이 지난 24일 브라질 북부 아마파 주 마리리 고원의 와이앙피 원주민 보호구역을 습격해 원주민 지도자를 총기로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금광개발업자들이 와이앙피 원주민 보호구역을 습격한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일어난 일입니다.

영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자국 상선과 유조선을 보호하기 위해 새 구축함 HMS 덩컨 함을 걸프 해역에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된 28일 수도 카불에 위치한 여당 부통령 후보 캠프 사무실이 폭탄 공격과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적어도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칠레 남단 파타고니아 해상에 4만ℓ에 달하는 경유가 유출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나탈레스에서 240㎞가량 떨어진 섬의 해상 터미널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기름이 남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칠레 해군은 밝혔습니다.
칠레 당국은 광산업체 CAP로부터 유출 신고를 받은 후 사고 지역으로 대응팀을 급파했으며, 유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해군은 덧붙였습니다.

7월 임시국회 소집을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국회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26일 경제,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7월 임시국회 요구서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이에 여야 원내수석 간 회동 등 실무진 협상 여부가 주목됐으나 양측 모두 ‘만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날아오기 때문에 그렇잖아도 방어하기 힘든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막아내기가 더 힘들어지게 됐습니다.
비행 궤적을 가늠하기 어려운 신종 탄도미사일 ‘KN-23’의 실전 배치를 북한이 목전에 두면서입니다.
28일 군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이 25일 발사한 두 발의 KN-23은 50여㎞의 일정한 고도를 유지했고 비행 거리도 600㎞로 같았습니다.
하강 단계에서의 저고도 활강도 이 ‘북한판 이스칸데르’의 비행 특성입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외교부 고위 관료인 일본 주재 한 총영사가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일본 주재 총영사의 비위 의혹이 불거지면서 외교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다시 ‘심블리'(심상정+러블리)를 선택했습니다.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2년 만에 심상정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심 대표에겐 익숙할 법한 당 운영이지만 이전보다 더 큰 변화 의지가 읽힙니다. 총선을 계기로 정의당을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 그의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합니다. 당장 경제운용 능력도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은 올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여름 휴가를 가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러시아의 독도 영공 침범 등은 물론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참변 등 국내외 현안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 안 사고, 안 입고, 안 먹어야 하는 걸까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계기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이 이미 구입한 일본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로까지 이어지자 일부 소비자는 “사 놓은 옷도 못 입느냐”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항일 콘텐트 크라우드 펀딩도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보이콧 재팬’을 넘어 ‘바이콧 코리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던 일본 제품 대신 이를 대체할만한 국산 제품을 찾거나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항일 콘텐트’에 지갑을 여는 식입니다.

2017년 이후 발생한 37건의 반려동물 유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을 일으킨 동물들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청은 “반려동물 유발 화재를 예방하려면 주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출하거나 잠잘 때는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의 전원코드를 뽑아두고 화기 옆에 행주나 종이박스 등을 두지 않는 등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국가가 제시한 재무회계 기준에 따라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도록 한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사립유치원 운영자 염 모씨 등이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기준을 국가가 정하도록 한 것은 사학 운영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매로 취득한 부동산 소유권은 새롭게 발생한 소유권이 아닌 타인에 의해 소유권을 이어받은 것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후 A씨 등은 B구청에 ‘경매로 취득한 부동산 소유권은 원시취득인데 승계취득 세율로 납부했다’며 세율을 경정해 줄 것을 청구했습니다.

토렌트 파일 형식으로 음란한 영상물을 웹사이트에 올린 행위도 음란물 유포죄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7년째 담배를 피우고 있는 애연가 김모(37)씨는 담뱃갑 경고그림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사서 피웁니다.
이에 대해 금연 전문가인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경고그림을 부착한 목표는 직접적인 금연 유발보다는 흡연자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흡연률을 더 낮추려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플레인 패키징'(표준 담뱃갑 포장)을 꼭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소득, 저신용 주택담보대출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이자 상환 부담이 줄었을 때 늘어난 가처분소득에 대한 평균 소비성향이 고소득층의 최대 3.3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열위인 항목이 많아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면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기술력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한일 간 산업구조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정부 때와 달라진 게 없는 밀실논의다. 비판 기사가 나와야 정부가 정신을 차릴 것이다.”
공무원 임금 인상률이 국가 경제,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논의, 결정 과정은 ‘졸속•밀실 회의’라는 것입니다.
앞서 공보위는 지난 18일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8~3.3% 올리는 잠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근면 초대 인사처장은 “공무원 보수는 국민이 정해야 한다”며 “정부가 일률적으로 인상률을 정한 뒤 나중에 국민에게 통보하는 현 시스템은 잘못됐다”고 꼬집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Can I make a reservation for paragliding here?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할 수 있나요?
Sure. When do you want to do that?
그럼요. 언제 하고 싶으신데요?
Tomorrow? Is it possible?
내일은요? 가능한가요?
Let me check.
확인해 볼게요.
Yes, at 10 a.m., at 1 p.m. and at 5 p.m.
네, 오전 10시, 오후 1시, 그리고 오후 5시에 있습니다.
I’ll do the one at 10 a.m.
오전 10시 걸로 할게요.
Just yourself? One person?
손님뿐인가요? 한 분이요?
Yes. How much is it?
네. 얼마죠?
It’s 350 liras.
350리라입니다.
You can pay 50 liras here and give 300 liras to the pilot.
여기서 50리라를 내시고 300리라는 조종사한테 주시면 돼요.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할 수 있나요?
그럼요. 언제 하고 싶으신데요?
내일은요? 가능한가요?
확인해 볼게요.
네, 오전 10시, 오후 1시, 그리고 오후 5시에 있습니다.
오전 10시 걸로 할게요.
손님뿐인가요? 한 분이요?
네. 얼마죠?
350리라입니다.
여기서 50리라를 내시고 300리라는 조종사한테 주시면 돼요.

오늘의 말씀.
미가 7장18절.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