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사람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생각만으로 소통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의 꿈이 한층 더 현실로 다가섰습니다. 페이스북 연구진을 포함한 미국 연구진이 사람의 뇌 활동을 실시간 분석해 생각을 말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아직 정확도는 낮은 수준이지만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의사소통이 불가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일본 언론들이 악화하는 한일 관계를 우려하면서도 그 원인으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지적하는 보도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원인에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중단의 책임이 한국 정부에 있다는 식의 논조를 폈습니다.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발생한 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위자들에게 폭동죄를 적용했습니다.
폭동죄 적용에 분노한 홍콩 시민 수백 명은 30일 체포 시위자들이 구금된 콰이청 경찰서 앞에 집결해 다시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공기탄을 장전한 총을 겨누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두달여의 진통 끝에 다시 협상을 벌였지만 큰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검찰은 자동차기업 아우디의 전 최고경영자(CEO) 루퍼트 슈타들러를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인 이른바 ‘디젤 스캔들’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언론이 31일 전했습니다.
슈타들러는 ‘디젤 스캔들’과 관련해 사기와 위조, 불법 광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여행 보이콧’ 분위기가 번지며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국내 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한국 여행객 감소에도 “큰 영향 없다”며 다소 태연한 모습을 보이던 일본은 관광시장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자 중국인 관광객 유인책을 펼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5일 미사일 도발에 이어 31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해외 전문가 및 언론에선 북미 비핵화 협상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즉각 나오고 있습니다.
핵무기 비확산 전문가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뜻한 ‘실무급 협상’이라는게 분명 이런 건가 보다. 그의 미사일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톱다운 케미’를 거듭 강조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직접적 위협이 되지 않은 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사실상 방치하며 재선 국면에서 대북 외교 치적의 훼손을 막는 선에서 ‘현상 유지’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돼 왔습니다.
올 4월 대형 화재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최근 복구과정에서 불거진 ‘건강 스캔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내부 골조에 쓰인 납 300t 이상이 녹아내린 뒤 연기와 함께 입자 형태로 성당 주변 수백 m 밖까지 확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내년 일본의 최저임금이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릅니다.
31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2019년 전국 최저임금을 27엔(약 294원) 인상된 시간당 901엔(약 9798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 합의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부과하려던 5개 핵 관련 제재를 다시금 유예키로 결정했습니다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대형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전시됩니다.
31일 아이치 트리엔날레와 도쿄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평화의 소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1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서 전시됩니다.
러시아 사법당국이 30일 허가 없는 집회 개최를 단호히 막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등 야권은 내달 3일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당국은 이날 관련 회의에서 “모든 대책을 구사하고 위반 행위는 엄단하겠다”며 허가 없는 집회 개최는 단호히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 중국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꼬집었다고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31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이날 오전 1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긴급 상임위 회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현재의 안보상황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31일 한국과 일본 정부에 ‘분쟁 중지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한 데 대해 청와대는 “현재의 상황을 동결하라는 것으로 해석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31일 첫 회의를 하고 일본 경제보복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방부는 31일 “지난 5월 4일 북한이 쏜 미사일은 1발이 아닌 2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했다고 이혜훈 정보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3일 사진으로 공개한 신형 잠수함과 관련해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3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본회의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추경안 심사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북한이 31일 엿새 만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 고도 30㎞로 비행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저고도 발사 의도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부가 31일 유연근로제의 일종인 ‘재량근로제’ 활용의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노동시간 단축 대상 사업장이 필요할 경우 재량근로제를 도입해 주 52시간제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야기된 한일 갈등의 후폭풍으로 양국 민간 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가 중단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시내 모든 학교의 포르말린 사용 생물표본 보유현황을 조사하고 학교가 희망하면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포르말린이 사용된 생물표본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한 뒤 수거, 처리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경찰이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C클럽의 ‘특혜 조례’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전 이동춘 구의원이 “구청 공무원이 먼저 광주시 서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며
“당시 서구 보건위생과 담당직원 2명이 직접 찾아와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보완 조례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31일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울 시내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명이 구조됐지만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서리된 수문이 자동으로 닫히면서 점검 작업을 진행하던 직원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는 “일상점검 차원에서 근로자들이 내려갔는데 펌프장 상부쪽에서 폭우가 쏟아져서 근로자들이 고립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이 최근 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에 대해 수입을 허가하는 판결을 한 가운데, 수입을 다시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이 31일 청와대와 정부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수출규제와 징용배상 판결 등을 둘러싸고 대립이 격화하는 한일 양국에 사태 악화를 피하기 위해 자제를 촉구하며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일본에는 수출규제 강화 ‘제2탄’을 진행하지 않을 것, 한국에는 압류한 일본기업의 자산을 매각하지 않을 것을 각각 촉구하고, (한미일) 3국이 수출규제에 관한 협의의 틀을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의 현역 육군 간부가 10대 여학생에게 돈을 주고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소령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16세B양에게 10만~15만원씩 총 60여만원을 건네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소령은 만남을 거부하는 B양에게 “지금까지 준 돈을 다시 돌려 달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폭염에 오래 노출되면 수분과 함께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당이 많아지면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기 때문에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과도한 단당류 섭취는 삼가야 한다”며 “단당류 섭취는 주의하되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3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183.1원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협박하며 진행 중인 무역협상에 찬물을 끼얹으면서입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At the paragliding office) Excuse me. Where can we leave our bags?
(패러글라이딩 사무실에서) 실례합니다. 저희 가방은 어디에 두면 되나요?
Please put your belongings in this cabinet.
소지품은 이 사물함에 넣어 주세요.
Okay. Do we land around here?
알겠습니다. 이 근처로 착륙하나요?
Yes, right over there.
네, 바로 저기예요.
(At the paragliding site) Put on this helmet and your sunglasses.
(패러글라이딩 출발지에서) 이 헬멧이랑 선글라스를 쓰세요.
Just run. Do not sit.
그냥 달리세요. 앉지 마시고요.
It’s dangerous if you sit before we stop running.
달리기를 멈추기 전에 앉으시면 위험합니다.
Got it. All right. I’m ready.
알겠어요. 좋아요. 준비됐어요.
(패러글라이딩 사무실에서) 실례합니다. 저희 가방은 어디에 두면 되나요?
소지품은 이 사물함에 넣어 주세요.
알겠습니다. 이 근처로 착륙하나요?
네, 바로 저기예요.
(패러글라이딩 출발지에서) 이 헬멧이랑 선글라스를 쓰세요.
그냥 달리세요. 앉지 마시고요.
달리기를 멈추기 전에 앉으시면 위험합니다.
알겠어요. 좋아요. 준비됐어요.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3장20-21절.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