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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11일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2017..08.11. (사진=로동신문)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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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 8월16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국제)
★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이날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또다시 발사한 것과 관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폴란드 외무부 장관이 미국이 이란의 위협을 이유로 추진하는 일종의 군사 동맹체인 ‘호르무즈 호위 연합’을 지원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6일 dpa통신에 따르면 야체크 차푸토비치 폴란드 외무장관은 이 매체에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임무를 지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을 비판하던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두 명의 이스라엘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이스라엘의 두 미국 의원에 대한 입국 금지가 발표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스라엘의)오마 의원과 틀라입 의원의 방문 허용은 엄청난 취약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두 의원이 “이스라엘과 모든 유대인을 증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 부흥을 자랑하지만, 속으로는 최근 미국과 세계 경제 침체 신호에 불안함을 느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동부에 있는 거대한 난민 수용소를 장악하고 새로운 ‘칼리프 국가'(이슬람 초기의 신정일치 체제 통치)를 건설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런정페이가 영국이 5세대(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미국이 중국 최대 원자력발전기업인 중국광허그룹•CGN과 자회사 세 곳을 블랙리스트(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습니다.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 경기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도 대폭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에너지•IT•소재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들이 모여 중대 현안의 방향과 노선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말 수십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홍콩 시위가 유혈 진압과 평화적 해결 사이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4월 대형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져 내린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프랑스에 40도에 육박하는 심각한 폭염이 두 차례 불어닥쳐 붕괴 위험이 상당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베른트 릭싱어 좌파당 대표는 15일 독일 RND과의 인터뷰에서 열차 내 혼잡함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확대화하기 위해 1등석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릭싱어 대표는 “하나의 열차 안에서 두 종류의 여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일반석 열차의 승객들이 복도에 서 있는 동안 일등석은 텅 비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미 캘리포니아에서 무더위에 강아지 7마리를 쓰레기통에 버린 동물학대범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컬웰은 지난 4월18일 캘리포니아 인디오 코첼라 자동차부품상점 인근 쓰레기통에 강아지 7마리를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혐의를 받았습니다.

★ 인도네시아 역사연구단체인 ‘히스토리카’가 16일 오후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조선인 양칠성을 집중 조명하는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양칠성을 잘 모르고, 일부는 ‘기회주의자’라고 비판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를 ‘독립 영웅’으로 널리 알리는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정치)
★ 장관과 장관급 후보자 7명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하한기 정국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1타깃’으로 벼르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 논란에 이어 배우자, 자녀의 74억원대 사모펀드 투자약정과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여야가 벌써부터 ‘난타전’ 모드에 돌입한 형국입니다.

★ 북한이 16일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사일 면죄부’와 연합훈련 불만 토로로 대미 직거래에 자신감이 생긴 북한이 ‘남한 때리기’에 더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 통일부는 16일 최근 발생한 탈북 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탈북민 정착지원 제도의 운영실태 점검 및 향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검토됐습니다.

★ 외교부는 16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할 리더십을 취해주길 바란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최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 체결차 미국을 찾았습니다.
16일 동그라미재단(옛 안철수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벤처재단인 ‘엑스프라이즈'(XPRIZE) 재단과 미세먼지 현상공모전 설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두만강이 16일 오후 나선특별시 지역에서 범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 공공기관이 다른 회사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금액이 13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를 본 것도 서러운데, 투자한 법인에 대한 보증까지 서 대신 갚아줄 가능성이 높은 빚의 규모가 최대 3조 2,000억원에 달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공공기관이 유사시 출자회사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지급보증을 13조 2,000억 원 어치나 섰다는 점입니다.

(사회)
★ 지난 12일 한강에서 몸통만 발견된 시신의 오른팔이 16일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토막 살인’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단체들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일부 조사관들이 ‘기업 로비 의혹’을 사고 있는 양순필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특조위, 검찰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 교육부가 학생 충원율 비중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대학평가 계획을 내놓자 교수단체들이 ‘지역대학 죽이기’라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정신질환을 앓던 20대 후반 남성이 실종된 지 3년여 만에 빈집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초동수사에서 실종자 수색에 실패하고 구청이 이후 공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제)
★ 시중금리의 잣대가 되는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가파른 하락은 두 가지 측면에서 위험합니다. 하나는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 즉 채권값이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을 예고한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중금리 하락이 경기회복에 도움을 줘야 마땅하지만, 현재로서는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국내 사모펀드 업계가 지난 10여년간 단숨에 몸집을 불리면서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고수익을 앞세워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원금 손실을 낼 위기에 처한 사모투자 상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경영참여형사모펀드(PEF)가 난립해 시장이 왜곡되는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미국 마이크론이 싱가포르에서 낸드플래시 공장을 신규 가동합니다.
공급업체들의 자발적•비자발적 감산으로 최근 회복의 기미를 보였던 낸드 시황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가 불거진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16일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가 1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 넘쳐나는 외국인 관광객과 20대 젊은이들로 ‘꺼지지 않는 상권’이라 불렸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상권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인터넷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심의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의류•신발 등 패션 중심의 대로변 상권을 집어삼켰다는 분석입니다.

★ 한국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커졌습니다. 올해부터 정부 보조금이 없어졌는데도 판매량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 종류가 다양해진 데다 갈수록 성능이 좋아진 결과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하락하며 1,21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210.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가까스로 반등했다. 예상밖 소비 호조 소식이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전날 미 국채시장의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Recession) 공포로 폭락했던 미 주식시장이 패닉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모습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Up to what we have covered will be on the final exam.
여러분이 배운 데까지 학기말 시험을 볼 거예요.
Really? You gave us an assignment, too.
정말요? 과제도 주셨는데요.
Yes, I know. You also need to submit your assignment on time.
네, 알아요. 과제도 제때 제출해야 합니다.
Oh, my gosh! Didn’t you say that we don’t have to take the final exam if we submit the assignment?
이럴 수가! 과제를 제출하면 기말 시험은 안 봐도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Yes, but I changed my mind.
네,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That’s too sudden.
너무 급작스러워요.
Don’t worry. I’ll give you some time to review. You still have a week to study, right?
걱정 마세요. 복습할 시간을 줄게요. 공부할 시간이 아직 1주일이나 남았으니 문제없죠?
Well, after listening to your test notice, a week is too short, I think.
음, 시험 공지를 듣고 나니, 일주일은 너무 부족할 것 같아요.
Don’t worry about it! Just prepare well and it’ll be fine, OK?
걱정할 필요 없어요! 준비만 잘하면 괜찮을 거예요, 알았죠?

여러분이 배운 데까지 학기말 시험을 볼 거예요.
정말요? 과제도 주셨는데요.
네, 알아요. 과제도 제때 제출해야 합니다.
이럴 수가! 과제를 제출하면 기말 시험은 안 봐도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네, 근데 생각이 바뀌었어요.
너무 급작스러워요.
걱정 마세요. 복습할 시간을 줄게요. 공부할 시간이 아직 1주일이나 남았으니 문제없죠?
음, 시험 공지를 듣고 나니, 일주일은 너무 부족할 것 같아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준비만 잘하면 괜찮을 거예요, 알았죠?

★ 오늘의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3장3절.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