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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잡힌 총기난사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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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멕시코는 “미국 내 멕시코인들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8월5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자국민 6명을 잃은 멕시코는 이번 사건을 “미국 내 멕시코인들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사건을 멕시코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미국 내 멕시코인에 대한 테러로 본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테러 혐의 고발 등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우리 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 시장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91포인트(7.46%) 급락한 569.79로 마감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경제갈등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단기 급등함에 따라 지금이라도 달러를 더 사야 할지 시중의 궁금증이 일고 있습니다. 신현조 우리은행 TC프리미엄잠실센터 센터장은 “현재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보수적으로 봐서 1,250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는데 고객들은 1,300원까지 뚫릴 것으로 본다라고 했습니다.

‘경제전쟁’ 선포로 한국 등 돌려..북은 ‘조건 없는 만남’ 제안 일축.
러시아와 남쿠릴열도 영유권 협상 교착..미 무역협상서 양보 압박.
도쿄신문 “아베 외교, 화려한 수사와 달리 사방 막힌 답답한 형국”.

홍콩 시위가 갈수록 격렬해지면서 ‘반중국’ 색채가 한층 짙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부둣가에 게양된 오성홍기를 내려 바다에 던져 훼손하는 장면과 ‘홍콩 독립’이라고 적힌 검은색 깃발이 대신 올라가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홍콩 시위대는 이날 정관오와 홍콩섬 서부 지역 케네디타운 등 두 곳에서 각각 수천명이 참가한 송환법 반대시위를 벌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20명의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 총격 참사’를 가리켜 “비극적일 뿐만 아니라 비겁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오전에는 텍사스주 총격 참사가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오리건 지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10명이 죽고 최소 16명이 부상한 것과 관련,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FBI(연방수사국)와 지방 및 주 법 집행기관이 엘패소 및 오하이오 데이턴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 폐기 협정을 탈퇴한 지 하루 만에 신형 중거리 미사일을 아시아 동맹국에 배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하고 나선 것인데, 한국도 배치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4일 호르무즈 해협 안전 도모를 위한 미국 측의’호위 연합체’ 구상과 관련, 각국의 동참을 촉구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구체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일본의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 전시된 ’평화의 소녀상’이 수모를 겪었습니다. 몇몇 극우 성향 단체 등의 항의를 시작으로 급기야 폭파 위협이 나오자 주최 측은 백기를 들고 4일 소녀상 전시를 중단했습니다.

1970년대 캄보디아에서 양민 약 200만명이 학살된 ‘킬링필드’를 일으킨 폴 포트 정권의 2인자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이 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에서 4일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5약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7년 10월 발생한 규모 5.9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는 후쿠시마현 바다에서 규모 7.0~7.5 지진이 대략 44년 간격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30년 내에 이 같은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50%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처 이후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4일 첫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또 당정청은 내년에 관련 예산 ‘1조원 + 알파’를 마련해 관련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타이 방콕에서 1~3일 진행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다자회의 결과를 담은 의장 성명에 보호무역주의를 경고하고 자유무역을 강조하는 내용이 강화됐습니다.

군이 독도 방어 훈련을 이르면 이달 중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복수의 정부 및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군은 애초 6월에 실시하려다가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미뤄온 독도 방어 훈련을 더는 미루지 않고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4일 “(지난달 말) 스페인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회의에서 한일 의원들이 양국 갈등 해법에 대한 ‘동일법안, 동시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 경북 영천과 경주 낮 최고 기온이 36.7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곳곳이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천•경주 36.7도, 의성 36.6도, 대구35.9도, 영덕 35.8도, 청송 35.5도, 구미 35.3도, 문경•영주 35.1도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지역 수돗물 사태 66일 만에 처음으로 영종에서 수질 정상화가 합의됐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전수철 주민대표가 수질 정상화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언서를 통해 “민관대책위원회는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수질 안정화 조치와 영종주민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질 정상화를 선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면서 사전에 거래처를 나누는 방식으로 담합을 한 일본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9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자 정부가 곧바로 ‘맞’제재에 나선 것입니다.

일본의 무역보복, 다음 지켜볼 일정은 7일 수요일에 있습니다.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빼고 나서 어떻게 수출을 통제할지 구체적인 안을 이날 또 발표를 합니다. 지금은 화이트리스트에 없는 중국, 타이완 같은 나라도3년짜리 특별허가를 받은 일본 수출회사하고 거래하면 큰 번거로움 없이 수입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회사들 이용하면 되겠죠. 그런데 문제는 일본이 그렇게 놔둘까하는 겁니다. 불화수소, 불산 경우처럼 우리가 급한 품목들을 콕 집어서,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 달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 개막합니다.
9월에는 애플 아이폰11, LG전자 V60 씽큐(가칭)이 공개되고, 1년 내내 관심을 모았던 삼성전자, 화웨이 폴더블폰도 드디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9월 말이나 10월 초 출시가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결함을 개선한 제품을 9월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스로 발명품을 개발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하면서 인공지능의 특허권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공지능에게도 특허권을 줘서 AI 개발을 장려해야한다는 주장과 인간만이 특허권을 받야야 한다는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팀은 이날 AI가 발명품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AI의 선발명주의(inventorship: 특허권)을 인정하라고 나섰습니다.

인간 두뇌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뇌-컴퓨터 연결(BCI)’ 방법이 구체적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테슬라,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인간의 뇌를 컴퓨터와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는데, 머스크는 그동안 비밀리에 인간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해왔습니다. 베일에 가려 있던 이 회사 ‘뉴럴링크’가 지난달 첫 공식 발표를 통해, 뇌-컴퓨터 연결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Talking to herself) Oh, no, I’m afraid I’m lost.
(혼잣말로) 아, 이런, 길을 잃은 것 같네.
And I’m running out of battery.
그리고 배터리도 거의 다 되어 가잖아.
Hello. Get in.
안녕하세요. 타세요.
But I don’t have Turkish lira.
근데 터키 돈이 없어요.
It’s okay. You can pay with euros.
괜찮아요. 유로로 내셔도 돼요.
(In the taxi) Alright. Here’s a 50-euro bill.
(택시에서) 자. 여기 50유로 지폐예요.
Hey! This is Turkish money.
저기요! 이거 터키 돈이잖아요.
You gave me a 50-lira bill.
저한테 50리라 지폐를 주셨어요.
Did I? No way! That’s weird…
제가요?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혼잣말로) 아, 이런, 길을 잃은 것 같네.
그리고 배터리도 거의 다 되어 가잖아.
안녕하세요. 타세요.
근데 터키 돈이 없어요.
괜찮아요. 유로로 내셔도 돼요.
(택시에서) 자. 여기 50유로 지폐예요.
저기요! 이거 터키 돈이잖아요.
저한테 50리라 지폐를 주셨어요.
제가요?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오늘의 말씀.
민수기 6장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