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7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 측 대표로 나온 일본 과학기술담당상이 직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삼중수소(HTO)가 남아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국제적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연계에서도 나오는 방사능 물질이라 다른 방사성 물질과 비교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원전 오염수에서 나온 고농도 삼중수소의 경우에는 발암이나 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 분류됩니다.
(국제)
★ 톰 도노휴 미국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가 16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대화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수석대표들이 오는 20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 총선이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치러집니다.
지난 총선에서 집권당 리쿠드당과 베니 간츠 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중도정당연합 청백당이 모두 35석을 차지한 만큼 이번에도 네타냐후 총리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간츠 전 총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17일 치러지는 이스라엘 총선 재선거의 최대 이슈는 ‘하레디’로 불리는 초정통파 유대인의 병역문제입니다.
구약성서 시대의 삶을 추종하는 하레디는 유대교 지식탐구라는 명목으로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병역을 면제받고 있습니다. 종교적 이유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국내 ‘양심적 병역거부’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병역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선 국내 사정과 비슷합니다.
★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의 피습 이후 불거진 원유 공급 부족 우려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증산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OPEC은 아직 시장 공급분이 충분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진짜 이유는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OPEC 회원국 입장에선 유가가 뛰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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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일간 건설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생산시설 두 곳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이란이 연관설을 부인한 것과 관련, 이란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베트남이 중국에 맡겨 처음으로 건설하는 도시철도 사업이 8차례나 개통시한을 넘기며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베트남 정부가 사업자에게 일종의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 한일 관계 악화로 양국 민간 교류까지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해 일본인 다수가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불호’가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내년 초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의 유력한 후보인 궈타이밍 전 훙하이정밀공업 회장이 총통 선거 출마를 공식 포기했습니다. 이로써 현 총통이자 민진당 후보인 차이잉원 총통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중국의 대 대만 압박 강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패퇴한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 미국이 원자력발전소(원전) 40기를 건설하는 중동판 ‘마셜플랜’ 시장을 함께 공략하자고 한국에 제안했습니다. 중동에서 러시아·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전략과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치)
★ 정부와 여당이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제한을 담은 공보준칙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여야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와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야당은 “수사 외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법무부가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 위조 혐의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장관은 검찰을 개혁할 수 없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조 장관만 할 수 있는 것이냐” “법무부 장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조국 뿐이냐”고 반문했습니다.
★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무르익는 가운데 ‘촉진자’를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3개국 순방 2주만인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전격 방문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테러와 공격, 무단정찰 등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소형 무인기(드론)를 잡는 레이저 대공무기가 개발됩니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개발되는 레이저 무기를 우리나라도 개발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 빔을 표적에 직접 쏴 목표물을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로, 근거리에서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
★ 북한이 북미 대화 재개 목전에서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결국은 구속이 됐습니다.
★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국내 첫 발병, 유입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은 올해 5월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가 16일 비공개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7개월(2018년 12월~2019년 6월) 동안 월 200만원씩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정 교수가 몸담았다는 업체 전직 임직원들 사이에서 “출근한 적도 없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추석연휴 경기 안양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바다가 된 가운데 서울시내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지하수, 빗물 등을 처리하는 하수도관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내 하수도관 절반 이상이 30년 이상 된 낡은 관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세번 개최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4차 집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5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 9일째인 17일 2층 로비에서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개명 후 최서원)가 수조원대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경제)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아 발생시 살처분하는 방법밖에 없어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 최저 연 1%대 금리를 제공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16일 시작되자, 주택금융공사의 모바일 창구인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이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급상승 1순위로 올라서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 세계 1·2위 TV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K 전쟁’이 본격화될 조짐입니다.
★ 특허청은 오는 19일부터 상표를 전자 출원할 때 잘못된 상품 명칭을 올바르게 자동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대법원은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 재개발조합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 해제고시 무효확인 소송에서 서울시의 정비구역 직권해제 결정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직2구역 재개발 사업이 헛돌게 된 것은 서울시가 2017년 3월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이 필요하다”며 이 구역을 정비구역에서 직권해제하면서 비롯됐습니다.
★ 1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186.50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일간의 상승 행진을 끝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에 대한 대규모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오일쇼크’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Yoon, I’m going on a business trip to Morocco.
윤, 나 모로코로 출장 가.
Really? When are you leaving?
정말? 언제 떠나는데?
Next Monday. Their interest in Korean cosmetics is increasing.
다음 주 월요일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거든.
I think this is a good opportunity to enter the market.
지금이 그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I’m sure you’ll do a great job.
넌 분명 잘 해낼 거야.
You’re an experienced salesperson in this field.
이 분야에 노련한 영업인이니까.
Thanks, Yoon. That makes me feel confident.
고마워, 윤. 그 말에 자신감이 생긴다
윤, 나 모로코로 출장 가.
정말? 언제 떠나는데?
다음 주 월요일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거든.
지금이 그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넌 분명 잘 해낼 거야.
이 분야에 노련한 영업인이니까.
고마워, 윤. 그 말에 자신감이 생긴다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장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