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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무숙 기념 ‘한국 인문학 콜로퀴엄’ 이 열린다] 11/02 조지워싱턴대학에서

Published on: Sep 19, 2019
제 27회 한무숙 기념 한국 인문학 콜로퀴엄이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케이팝:소프트파워, 자유주의시장경제로의이행, 문화유용”이고 초청연사로는 Kyung Hyun Kim (캘리포니아 대학교,얼바인), Bora Kim (컬럼비아 대학교), CedarBoughSaeji (인디애나 대학교), Crystal Anderson (조지메이슨 대학교), Imelda Ibarra (미국 BTS 아미), Robert Ku (빙엄턴 대학교- 뉴욕 주립대학교), So-Rim Lee (펜실베니아 대학교)등이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 중 하나로,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류”는 음악, 영화, 텔레비전, 스포츠, 음식에 이르는 여러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세계 문화 풍경의 지형을 재구성 했다. 올해의 콜로퀴엄은 미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태국,파키스탄,나이지리아,칠레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한국 대중 음악의 현대적인 스타일인 케이팝 산업에 중점을 둔다. 콜로퀴엄의 연사들은 소프트파워로서의 한류, 기업 인프라, 대중 문화의초국가적인 흐름에 기여하는 글로벌 팬 문화, 문화 유용, 아이돌 생산, 케이팝과 한국의 디아스포라적 혹은 비한국인 공동체의 연관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케이팝을 조명한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개최되는 이 연례행사는 서울 한무숙재단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진 기금으로 진행되며 1995년에 설립된 이 재단은 소설가 한무숙(1918-1993)의 개방성, 새로운것에대한 호기심, 그리고 교육의 신조를 계승하고 재현하고 있다.

한국 인문학의 뿌리와 그에 대한 현대 사회의 재 해석에 중점을 두고자 여러 분야의 석학들을 연사 및 발표자로 모시어 한국의 예술, 역사, 언어, 문학,사상과 종교 구조에 대해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시각에서 토론하고자 한다. 이번 27회 행사는 조지워싱턴대학교 동아시아어문학과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 국제교류재단, 한국문학번역원,조지워싱턴대학교 시거아시아학센터가 공동 후원한다. 추가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all.columbian.gwu.edu/hahn-moo-sook-colloquium) 사전 등록은 필수이며, 등록한 경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김지수 교수 (jsk10@gwu.edu, 202-994-6761) 및 한국학연구소(gwiks@gwu.edu, 202-994-2775)로 연락하면 되고,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9 년 11월 2일 (토), 오전 9:30 – 오후 4:45
조지 워싱턴 대학교 Harry Harding Auditorium, Room 213
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1957 E St. NW, Washington, DC 2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