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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 뉴스브리핑] 뇌파 측정만으로 10여분 만에 치매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 2월1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뇌파 측정만으로 10여분 만에 치매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 치매 전 단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뇌파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장치를 머리에 쓰고 2분 정도 눈을 감고 있으면, 여러 종류의 뇌파가 측정됩니다. 이걸 건강한 사람의 뇌파 데이터와 비교해, 인지 기능에 저하가 있는지 보는 겁니다.


(국제)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수정 발표하면서, 저희도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를 ‘코로나 일구’로 바꿔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중국 티베트자치구의 유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2일 완치해 퇴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티베트는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에서 하나뿐인 코로나 청정지역이 됐습니다.

★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동부 시베리아 자바이칼주 도시 치타의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국인 남성 1명이 완치돼 12일 퇴원했다고 주 정부 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이 11일 밤 경쟁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뉴햄프셔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습니다.

★ 영국 왕실이 해리 왕자 부부의 독립 이후 또 한번 비보를 전하게 됐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녀 피터 필립스가 이혼을 결정하면서입니다.

★ 백악관 입성을 노리던 대만계 미국인 기업가 앤드류 양이 11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물러났습니다. 대만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양 후보는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그의 야망은 경선 초기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 앞으로 영국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가 유해 콘텐츠를 방치하거나 신속히 제거하지 못하면 벌금 등 제재를 받게 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가 결혼하지 않는 사제독신제에 변화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황은 12일 발표한 교황 권고 ‘친애하는 아마존’에서 기혼 남성에게 사제품을 주는 방안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가 최악의 인구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 한국이 동맹국 미국과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지부진으로, 이웃 일본과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효력 종료 논란으로 삐걱대는 사이 미국과 일본은 군사적으로 한층 더 밀착하는 모양새입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이 각 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으로 12일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지난달 16일 선관위에 당 대표가 선거 전략을 고려해 비례대표의 20%를 전략공천할 수 있도록 규정한 당헌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했습니다.

★ 홍준표 전 대표 등 ‘대선주자급’ 중진들의 지역구 배치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던 자유한국당에 조금이나마 해결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당으로부터 거센 ‘험지 출마’ 요구를 받아온 홍 전 대표가 고향 출마를 접을 수 있다며 결국 한발 물러나면서입니다.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소비진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저는 저대로, 총리는 총리대로 ‘안전하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떨쳐버리자’는 캠페인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3일 4·15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와 만나 그간의 논의 내용을 공유합니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는 12일 4·15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이나 권역별 선대위원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어떤 역할이고 어떤 자리냐가 꼭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인 징용 피해자가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을 대리한 최봉태 변호사는 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의 직접적인 원은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제공했다고 12일 평가했습니다.


(사회)
★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민중당은 당 소속 불출마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도록 권유한 황 대표가 정당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 국내에서 ‘잠복기 14일’ 논란을 불러일으킨 2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잠복기 이후 발병했다기보다는 회복기에 접어든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습니다.

★ 1990년대 후반 탈옥 후 장기간 수사망을 피해 다녀 ‘희대의 탈옥수’로 불렸던 무기수 신창원씨가 교도소의 지나친 감시가 부당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던 것으로 12일 확인됐습니다.

★ 전남 여수 해상을 지나던 대형 유조선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지금까지 28명 발생한 가운데 이 중 25%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 12일 중국 우한의 우리 교민과 가족들 140여 명이 세 번째 전세기를 타고 우리나라로 왔습니다. 의심 증상자 5명을 빼고 모두 경기도 이천의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목에는 교민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온라인에선 이천의 시민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경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중 노선의 80% 이상이 중단 또는 감편되자 ‘생존 위기’에 놓인 항공업계가 마른 수건 쥐어짜기에 나섭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희망휴직을 받기로 했고, 제주항공은 아예 위기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1월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토지는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가 차지했습니다.

★ 일본이 2018년 말 진행된 우리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 대책에 대해 또 딴지를 걸었다. 일본은 지난달 31일 우리 정부의 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조치 등에 대해 WTO 분쟁해결절차상 양자협의를 요청했습니다.

★ 12일부터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사람들도 특별 검역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 이어 코로나19의 오염 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 비상장법인 레몬이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2억400만원을 부과받았습니다.

★ 올해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8%에 미치지 못하는 상승률을 보였으나 성동구와 강남구가 10%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지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차 등에 이어 한국지엠까지 공장가동 중단을 결정하며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이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파장이 부품업계는 물론 철강 등 타 산업으로 까지 확산되며 정부와 업계는 물론 노조까지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14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도 76명에 달해 전국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도 관련 업무에 배정된 전담 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79.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연이틀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중국내 확산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주의) 발언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Albert, what are you doing?
앨버트, 너 뭐 하고 있어?
I’m making my sister’s birthday present.
동생 생일 선물을 만들고 있어.
Oh! What are you making?
오! 뭘 만들고 있는 거야?
I’m trying to make an album with pictures I’ve taken. Do you want to see?
내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들고 있어. 봐 볼래?
Wow! Your sister is pretty.
우와! 네 동생 예쁘다.
She’s the prettiest among the 7-year-old girls I know.
내가 알고 있는 7살 중에 가장 예뻐.
Yeah, even though she’s my sister, she’s really cute.
응, 내 동생이지만 정말 귀여워.
But wouldn’t she like toys more than an album?
그런데 사진첩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Of course, I will buy toys too.
당연하지, 장난감도 살 거야.

앨버트, 너 뭐 하고 있어?
동생 생일 선물을 만들고 있어.
오! 뭘 만들고 있는 거야?
내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앨범을 만들고 있어. 봐 볼래?
우와! 네 동생 예쁘다.
내가 알고 있는 7살 중에 가장 예뻐.
응, 내 동생이지만 정말 귀여워.
그런데 사진첩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당연하지, 장난감도 살 거야.

★ 오늘의 말씀.

시편 105편1절.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찌어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