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노샘 버지니아주지사는 오늘 오후 “버지니아 주민들은 의약품 구입, 필수적인 일, 음식 구하는 일, 가벼운 개인 운동,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외출을 금지한다”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기간은 6월 10일까지 이다.
노샘 주지사는 이전에 메릴랜드 주 래리 호건 주지사와의 대응 노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듯이, 기타 세부적인 행정명령은 메릴랜드주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같은 명령은 버지니아 ‘코로나19’ 확진자가 3월29일 오후 5시를 기해 1천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랄프 노샘 주지사는 버지나아 비치를 포함 또한 모든 비치를 폐쇄한다고 하였으며, 10명 이상의 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은 계속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지사는 메릴랜드와 같이 연방정부에 ‘주요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랄프 노샘 주지사의 오늘 자택대피 명령은 그 동안 10명 이상 모임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권고사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느슨함이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오늘뿐만 아니라 전날부터 나가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다면 집에 계속 머물라고 말했다.
그는 필수적인 일을 제외하고 외출을 금지한다고 했으나, 골프장 관련 기자의 질문에는 클럽하우스는 폐쇄되지만 골프는 칠 수 있다. 비치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지만, 여전히 비치에서 개인 운동이나 낚시는 가능하다는 등 타 주의 ‘재택’ 명령 보다는 강력하지 않아 보인다.
동부지역의 메릴랜드와 노스캐롤라이나주도 ‘자택대피’명령이 시행됐다.
Published on: Mar 30, 2020
hi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