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에 사랑의 마스크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는 워싱턴한인회(회장 폴라 박)는 이번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에 기부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월 28일 폴라 박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펜실베니아 랭카스터에 있는 미 한국전참전용사 협회 커닝햄 회장을 만나 사랑의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고 조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회장은 “이 기부로 우리는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기리고 기념하고자 합니다.”며 “불고기와 잡채도 준비해 대접하니 좋아하시더라.”고 전하였다.
박 회장은 또한 “계속해서 마스크를 확보하여 나눔봉사를 펼칠 것이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코로나19와 관련 핫라인도 운영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했다.
미참전용사협회는 2001 Harrisburg Pike PH 108 Lancaster, PA 17601에 소재해 있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