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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뉴스브리핑] “사람에 충성 안한다” 7년만에..윤석열 국감 ‘폭탄’ 터진다.

★ 10월21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사람에 충성 안한다” 7년만에..윤석열 국감 ‘폭탄’ 터진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가족 의혹 수사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한데 이어 21일 사과요구까지 하면서 총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2일 예정된 국감에서 총장에 대한 여권의 전방위적 공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윤 총장이 2013년 국감에서 국정원댓글 수사 외압을 폭로한 것처럼 ‘작심발언’을 하며 반격에 나설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제)
★ 재선 전략으로 ‘중국 때리기’에 몰두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인 명의로 중국에 은행 계좌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중국 사업과 관련해 은행 계좌를 소유했다며 ‘수상한 연결 고리’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자신은 중국에 계좌를 보유한 채 세금도 납부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중국 당국이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 상품 통관을 금지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미국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유럽연합(EU)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를 선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 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올 3분기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220만 명으로 2분기 1010만 명의 22%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넷플릭스가 3분기에 확보한 신규 가입자의 대부분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나왔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노골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쿼드 4개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동·남중국해를 중심으로 해양 진출과 역내 세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당시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장래 인도·태평양에도 다자 안보체제를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미국 정부와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이 반독점 소송으로 맞붙는다.
미 법무부는 20일 애플의 아이폰 등에 구글 앱이 선 탑재된 상태에서 출시돼 구글이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불법 행위를 했다며 반 독점 소송을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1일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한국 사법부에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될 경우 한일관계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장하성 주중대사가 고려대 교수 시절 법인카드 부정사용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방탄소년단(BTS) 굿즈 배송 중단 사태와 관련해선 “중국 최고위급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이 마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수거한 다량의 마스크 폐기물을 공개한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 폐기물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유럽의 시계가 3월로 되돌아갔습니다.


(정치)
★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민주당을 탈당한 여파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로 입지가 좁아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합니다.
윤 총장이 이 자리에서 반격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불만을 드러내왔던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협력키로 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경제를 포기했다”고 비판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맹목적인 비난 말고, 전문가다운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 외교부가 북미·중남미 시장 교두보인 멕시코와 코로나19 이후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세종시 보건소를 찾아 직접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이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의 ‘철저 수사 지시’는 ‘뻥’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
★ 방역당국이 최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수시간~수일 이내에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가 급증한 데 대해 21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사망 등 이상사례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와 관련해 국민을 속인 대검찰청을 저격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 프랑스 수사당국이 중학교 교사 참수 사건에 연관된 학부모와 학생 등 총 7명을 대테러 판사에게 넘겼습니다.

★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쓴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문건’ 속 ‘부산 우암 뉴스테이 사업’이 실제 계획대로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제)
★ 최근 3년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6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평균 2건인 것이 비교하면 올해 사망사례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 한국정부가 내년부터 시가 9억원 미만 주택의 공시가격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이 높아지면 재산세가 늘어난다. 정부는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산세율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지만, 대상은 6억원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 원화 가치가 초강세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선 진입을 눈앞에 뒀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위안화 강세가 반영된 결과다.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공약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 “한국이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경제적 피해가 적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중고장터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년 동안 피해자만 5000명이 넘고 피해금액은 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5원 내린 달러당 1,131.9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조2000억달러(약 2500조원)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놓고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1인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합의를 낙관하면서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n, I was invited to a first birthday party.
민, 나 돌잔치에 초대받았는데.
What should I bring?
뭘 가져가야 할까?
Well, you can get a present for her, maybe.
음, 아기에게 줄 선물을 사면 되겠지, 뭐.
We usually give money to the baby’s parents.
우린 보통 아기의 부모에게 돈을 주거든.
Money? Oh, I heard you give gold rings.
돈을? 아, 금반지를 준다고 들었다.
We used to do that.
그랬었지.
But these days we tend to give money or presents.
근데 요즘은 돈이나 선물을 주는 추세야.

민, 내가 돌잔치에 초대받았는데.
뭘 가져가야 할까?
음, 아기에게 줄 선물을 사면 되겠지, 뭐.
우린 보통 아기의 부모에게 돈을 주거든.
돈을? 아, 금반지를 준다고 들었다.
그랬었지.
근데 요즘은 돈이나 선물을 주는 추세야.


★ 오늘의 말씀.
요한2서1장6절.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