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플로리다뉴스

[10월23일 뉴스브리핑] [미 대선 TV토론] 난장판 대신 불붙은 논쟁..인사 없이 등돌리고 떠나.

★ 10월23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미 대선 TV토론] 난장판 대신 불붙은 논쟁..인사 없이 등돌리고 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밤 마지막 대선 TV토론에서 한 치 양보 없이 충돌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의 발언 도중 마구 끼어들며 난장판이 연출된 지난달 29일의 1차 TV 토론과는 분위기가 달라졌고, 지난번보다는 실질적인 논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 체육관에서 열린 토론에서 양측은 상대편 개입 없이 각각 2분간 의견을 개진했다. 한쪽 발언이 끝나면 진행자가 반박 기회를 제공, 다른 쪽이 공격하는 양상이 전개됐습니다.
미국 언론은 1차 토론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2분간 정견 발언 시간에 상대방이 끼어들 수 없도록 음소거 장치가 도입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토론은 첫 번째 토론보다 훨씬 실질적이고 통제된 상태에서 이뤄졌다”면서도 “여전히 불길이 가득 타올랐습니다”

(국제)
★ 인구가 밀집한 북반구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 덕분에 북한과의 전쟁을 막았다며 ‘자화자찬’했습니다.

★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최초로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됐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자신을 노예 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다음으로 흑인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사람으로 추켜세웠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들어선 미국에서 하루 사망자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 러시아 극동의 대표적인 수출항인 나홋카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2일 연해주 지방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이탈리아 농가에서 강아지 다섯 마리가 태어났는데 한 마리만 녹색 털을 갖고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의 한 마을 주민들이 9살 소녀를 강간한 남성을 직접 응징했습니다. 이날 소녀를 강간·살해한 남성을 직접 응징하는데 손을 보탠 주민은 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민들 사이에서 문제의 남성을 ‘구출’했고, 이 남성은 옷이 모두 벗겨져 의식을 잃은 채 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인도와 미국이 군사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23일 ‘항미원조 (·중국이 6·25전쟁을 지칭하는 명칭)’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 주석은 “당시 미국과 중국의 국력은 현저한 차이가 있었지만, 중국군은 북한군민과 긴밀히 협력했다”면서 “북중 군은 미군을 패배시켜 미군 불패의 신화를 깼으며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에 서명을 할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남북관계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를 중심으로 한 남북 보건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종합국정감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을 또 한 번 ‘국민의짐’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부하인 박형철 당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유재수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와 주목됩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라임사태 비위 의혹 등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국정감사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이 엇갈렸습니다. 야권은 “추 장관이 그만둬야 할 상황”이라며 공세를 취했고, 여권은 “윤 총장의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민주당의 거물들이 나를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다’고 발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여전히 환상 속에 빠져 계신 것 같아 안타까움마저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는 “해경은 수사받아야 대상인 바 즉각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23일 주장했습니다.

(사회)
★ 지난 4·15총선 중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막말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차명진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청와대 민정수석)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 사건 재판에 나와 “감찰중단을 지시한 건 조 전 장관이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 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30건을 넘었습니다.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 중입니다.

★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자금의 투자를 알선해준다는 명목으로 수수료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수 ‘리드’ 전 회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제)
★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월성 1호기가 부당하게 조기 폐쇄됐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규정한다”며 “최재형 감사원장의 소신에 박수를 보낸다. 친여 성향의 방탄감사단에 가로막혀서 비록 완전한 매듭까지는 짓지 못했지만 과정의 불법을 밝혀냈다”고 발언했습니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기차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광고가 완전 자율주행인 것처럼 과장됐다며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패스워드를 어림짐작으로 알아맞혀 해킹에 성공했다는 보안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22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네덜란드 신문 데 볼크스크란트(De Volkskrant)를 인용해 ‘빅토르 게버스'(Victor Gevers)라는 보안 전문가가 약 87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realDonaldTrump를 뚫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전세가 안정을 위해 지금 정책과 충돌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3일 원/달러 환율이 1,132원대에서 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달러당 1,132.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2조달러(약 2300조원) 안팎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미 행정부와 협상 중인 민주당의 1인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합의가 임박했다”며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은 덕분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급감 소식도 주가를 떠받쳤습니다.

★ 오늘의 영어회화.

Did you take a medical exam this year?
너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들었어?
Yes, but there was nothing new compared to last year.
응, 그런데 작년과 비교해서 새로운 건 없었어.
I had a meeting with my doctor.
난 의사 선생님과 면담했어.
The doctor said I need to be careful because of my poor heart condition.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내 심장 건강이 안 좋아서 주의가 필요하대.
Is it a grave situation?
심각한 상황이야?
I’ll know for sure when I get another checkup.
그건 또 다른 검사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대.
Don’t worry. It won’t be such a big deal.
걱정하지 마. 별일 아닐 거야.
I suppose so, but what if I have to quit my job?
그렇겠지, 하지만 회사를 그만둬야 하면 어쩌지?
I think it’s too early to tell.
아직 말하기엔 이른 것 같아.

너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들었어?
응, 그런데 작년과 비교해서 새로운 건 없었어.
난 의사 선생님과 면담했어.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내 심장 건강이 안 좋아서 주의가 필요하대.
심각한 상황이야?
그건 또 다른 검사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대.
걱정하지 마. 별일 아닐 거야.
그렇겠지, 하지만 회사를 그만둬야 하면 어쩌지?
아직 말하기엔 이른 것 같아.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8장35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