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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강태현 수석 부회장 러닝메이트, 공명철 선관위원장, 은영재 후보, 유선희 선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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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한인회 회장후보로 은영재씨가 등록했다.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후보로 은영재 전 월드킴와 총회장이 등록했다.

29일 등록한 은 회장은 후보자는 10월30일 오후 5시까지 다른 등록자가 없으면 단독 입후보로 오는 11월28일 예정된 총회에서 인준 받고 취임식을 하게 된다.

함께 등록 신청한 수석 부회장 러닝메이드는 강태현 전 호남 향우회장이다.

버지니아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히 공명철 위원장은 “은영재 씨의 등록 서류와 공탁금 1만 달러, 그리고 503명의 추천서 등을 검토한 결과 지난 2년간 이사장으로 봉사하여 2년 이상의 임원 및 이사로 봉사해야 하는 조건도 충족하였고, 50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아야 하는 조건도 만족한 만큼 후보자로서의 하자가 없다.”며 등록증를 발급하였다.

은영재 후보는 69세로 전주 출신, 전주여상졸업 홍익대 1년 재학중 도미하여 한국 외국어대에서 최고 경영자과정을 마치고 세계국제결혼 여성총연합회 회장(4대,5대)과 워싱턴 평통자문위원이며 현 은정기 버지니아한인회장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세탁소를 운영 하고 있다.

한편 은영재 후보는 “회장이 되면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정성껏 도와드리며 끊어진 그랜트를 다시 받도록 노력하겠으며, 한사랑 종합학교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 그리고 입양아들을 위한 한국 문화교육에 힘을 다하고 싶다.”고 하였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