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토요일) 박상섭 목사(예닮교회 담임,워싱턴 교협 41대 증경회장)가 폐암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 년 전부터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디스크인 줄로 알고 지내다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폐암 진단이 나왔고 MRI촬영결과 뇌까지 전이가 된 상태이다고 한다. 또한 척추 뼈 일부가 골절되었고 목 디스크도 발견된 상태로 지난 5일 조직검사를 받았고, 앞으로 키모 치료 또는 방사능 치료 등을 선택해야 하며 폐암 몇 기인지는 5일후에 결정이 난다고 한다.
박상섭 목사는 목회 연구원 원장, 워싱턴 교협 회장등을 역임하며 지역 교계를 위해 헌신 봉사하였고, 현재 대학에서 상담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김현숙 사모는 “성도님 들과 목사님들의 기도에 감사 드린다.”며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 지길 기도 하며 박목사님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전하였다.
현재 이노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박상섭 목사는 현재 의료보험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재학 목사는 “후원의 창구를 마련하여 돕도록 하려고 한다.”며 “중보 기도 팀이 계속해서 기도한다.”고 전하였다.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회장 이정범 목사는 “만날 때 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셔서 건강한 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고 나니 안타깝다.”며 “치료상황과 병원 진료 상황 등을 가족들과 긴밀하게 접촉하여 상황을 전하며 기도 팀들 과의 기도협력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박상섭 목사는 스프링필드 예닮교회담임으로 두 아들이 있으며 한 명은 전도사로 한 명은 미군으로 복무 하고 있다. 사모는 사립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나 현재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교협은 후원 창구를 열어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보내실 곳은 PAY TO CKCGW(박상섭 목사 후원이라고 명목기재)로하여 P.O. BOX 1942 Annandale, VA 22003으로 보내면 되며 301-991-9129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