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가 주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 계속 발생되어 2차 대유행 경고음이 켜지자 간호사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한데 이어 10일 술집, 레스토랑 및 실내 모임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을 강화 내용을 발표했다.
행정 명령에 따르면 11일(수) 오후 5시부터 바와 레스토랑의 수용 인원을 75%에서 50%로 강화하고, 실내 모임을 25명 이하로 제한하라는 메릴랜드 보건부의 강력한 권고를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주 전체의 COVID-19 측정치의 급 상승에 대응하여 내려진 것으로 메릴랜드가 지난 7일 동안 1,000 건 이상의 확진 사례를 경험했으며, 특히 월요일인 9일 주의 양성률이 5.05%를 넘어 섰는데에 따른 것이다. 이는 6월 25일 이후 처음 내려진 결정이다.
호건 주지사는 “총 코로나19 입원 건수가 6월 13일 이래 가장 높은 761 건이고, 6월 27일 이후 176 명의 환자가 ICU에 입원했다”면서 “너무 많은 주민과 기업이 COVID 피로를 느끼고 경계를 늦추기 시작했다. 많은 주민들이 위험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대규모 모임을 주최하고, 바에서 붐비고, 하우스 파티에 참석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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