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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그 날까지 복음통일 사역의 구체적 발걸음을 제시하다…”

“통일의 그 날까지 복음통일 사역의 구체적 발걸음을 제시하다…”

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 Inc, 대표 회장: 김영호 장로)는 지난 14일(토), 애난데일에 있는 워싱톤새한장로교회(담임 한창훈 목사)에서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RUMA)’ 가을학기 종강식을 겸한 통일선교연합기도의 날 행사를 열고, 북한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할 겨울 방한화와 구호식량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걸쳐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아시아 지역에서 내지선교사역을 하는 선교사 부부의 선교현장 간증을 비롯해 통일선교아카데미 종강축하순서를 진행하면서 이사회 결정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선교아카데미 수강생 가운데 한국의 (사)마음세움재단(대표, 오은경 박사)의 추천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나따샤 호킹 씨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는 ‘covid 19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비대면수업을 통해 미국과 한국에서 17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북한선교회의 신덕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통일선교아카데미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오히려 온라인 수업으로 더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면서 북한 선교에 대한 디아스포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평가하고 한 학기동안 수업에 참여한 강사님들과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Covid 19 펜데믹’ 상황에 따른 철저한 방역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원근각처에서 30여명이 대면모임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의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비대면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복음통일과 북한동포, 한국과 미국의 장래, 북한이탈주민 정착, 워싱턴지역교계를 위해 뜨겁게 합심기도 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이범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노규호 사무총장은 내년 3월 초에 개강할 예정인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 봄 학기에도 관심 있는 많은 워싱턴디아스포라의 수업참여를 당부하면서 “북한 어린이를 위한 겨울 방한화와 식량지원(두유)을 위한 기금 (각 $10/1구좌) 모금활동에 한인 교포사회와 지역교회 성도들의 애정어린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703-203-5851,사무총장/통일선교사 노규호 목사 minkwa.or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