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가는 계절을 맞이하여 주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으로 증가하고 있자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오늘 오후 2시 긴급 회견을 갖고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가 내린 긴급 행정명령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술집, 식당은 금요일(20일) 부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단 테이크 아웃과 딜리버리 영업은 계속할 수 있다.
▼ 술집, 식당 외에도 나이트 클럽과 사교 클럽을 포함하여 음식과 술이 제공되는 모든 시설이나 장소에도 적용된다.
▼ 주 전역의 모든 술집이나 식당, 소매점, 종교 시설, 이발소 및 미용실, 당구장, 볼링장, 피티니스 센터 등의 수용 인원을 50%로 제한한다.
▼ 대부분의 병원 및 요양원 방문을 중단한다.
▼ 대학이나 전문 스포츠 경기장 또는 경마장에 더 이상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등이다.
호건 주지사는 “우리 주의 모든 곳에서 코로나19가 널리 전파되고 있다.이 바이러스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매일 발표되는 엄청난 수의 급증에 무감각 해져있다.”라고 하면서, 특히 마스크 착용 및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공중 보건 조치를 준수하는 것이 극적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반드시 준수 해줄 것을 요청했다.
Hiuskorea.com 강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