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 / 이사장 이기훈)에서는 제 19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 대회, 심사, 11월 21일 시상식까지의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는 25개 학교에서 총 17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일 유투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4시까지 진행되었고, 대회 후 학생들은 작품을 스캔하여 각 종목별로 Google Classroom에 제출하고 ,심사위원들은 구글클래스룸을 통해서 14일까지 심사를 마쳤다. 각 종목별 시상식은 21일 매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드라이브 투루 형식으로 학교별 대면으로 진행됐고, 당일 저녁 7-8시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다.
온라인 시상식에서 종목별로 심사해 주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재훈 심사위원은 “수준이 높은 대회였다. 한국어 글짓기대회의 형식이나 에세이 글쓰기 형식은 모두 구조가 비슷하다. 따라서 글쓰기 형식에 맞추어 연습을 하고 글을 쓰면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생각된다”고 했고, WAKS 자문이사인 문일룡 FCPS 전 교육위원은 ” 편지쓰기는 소통을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라며 처음 이민왔을 때 받았던 편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강경탁 워싱턴한국교육원장은 “어려운 상황중에서도 이 대회를 가능케 한 이사장님과 임원진들게 감사하고 이 기회를 통하여 한글을 한층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백일장의 장원과 준장원에게는 특별히 심사를 맡은 워싱턴문인회에서 상금을 후원해 주었다.
Hiuskorea.com 이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