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조국때와 너무나도 달랐던 추미애 장관 취임식
★ 3일 열린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는 검찰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조국 전 장관 때와 확연히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추 장관 취임식은 법무부 간부들은 물론 검찰 간부들로 북적였습니다.
(국제)
★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보복, 미국과의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긴장이 감돌던 중동정세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략 무기’를 언급하자 일본 정부가 상황을 주시하며 북한의 핵개발을 경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일 보도했습니다.
★ 터키 의회가 2일( 내전을 치르는 리비아에 자국 군대 파병을 승인했습니다.
★ 미국 시애틀에서 한 남성이 “중국인이 싫다”고 외치며 한국인 관광객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미 NBC에 따르면 에런 찰스 로어는 지난해 12월25일 시애틀의 한 쇼핑센터 인근에서 관광 온 4명의 남성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재개 시사로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미 양국에 조속한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 북한이 미국과의 장기전을 시사한 현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과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버트 칼린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1일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주최한 콘퍼런스콜에서 “한국이 완전히 참여하지 않고서는 북한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3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가동하고 우한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는 4·15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발언을 마무리하던 한 의원은 “마지막으로 제 의원 생활 중에 탄핵되시고 감옥에 가신 박근혜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다. 저를 용서해 달라”며 울컥한 듯 잠시 고개를 떨구기도 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당권파가 손학규 당 대표를 배제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대신 ‘창당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손을 잡는 그림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해 첫 경제 일정으로 평택·당진항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찾은 것은 수출 지표가 플러스로 전환돼야만 경제에 활력이 돌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입니다.
★ 자유한국당은 작년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공직선거법에 대해 3일 헌법소원을 청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당내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자당 의원 5명을 포함해 보좌관, 당직자 등 총 10명을 불구속 및 약식 기소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새해 첫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기득권 내려놓기’ 등을 통한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3일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사법행정 심의·의결 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사법행정위)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나현(비례대표) 전 광주시의회 의원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신이 부담해야 할 보좌관 급여 880만원을 보좌관이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 ‘올해 첫 주말인 4일 충청 지역과 호남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며 이에 따라 5개 시·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비서실 부실장 출신인 정진우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이제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검찰개혁의 소관 부처로서 역사적인 개혁 완수를 위해 각별한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범을 공식 선언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지난 40년간 풀리지 않았던 핵심 의혹들을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새해 첫 주말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맹학교 학부모들이 청와대 주변의 무분별한 집회를 자제해달라며 또 거리로 나섭니다.
★ 호주방위군(ADF)은 불길을 피해 모여 있는 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을 군함을 이용해 대피시켰으며, 미국 대사관은 자국 여행객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 자기 집에서 친구를 살해한 다음 날 평소 알고 지내던 주점 업주까지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58세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 만성적인 혼잡에 시달리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최근 한국공항공사 자회사로 전환된 보안검색대 직원이 무더기로 퇴사하면서 연초부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3일 오전 8시 김해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면서 장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 박균택 법무연수원장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일인 2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원장은 사법연수원 21기로 23기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2기수 선배지만 나이는 6살 아래입니다.
(경제)
★ 경제계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경자년 새해를 맞아 3일 신년 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 의지를 함께 다졌습니다.
★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3일 오전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발길을 돌렸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나무 수천 그루를 무단으로 반출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며,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3일 “작은 것을 연결하는 힘으로 지난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면 올해는 이 힘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관점의 이동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내 10대 그룹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고객’, ‘성장’, ‘미래’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전구간에서 하락했습니다.
★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3일 코스피가 1%대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원/달러 환율이 9원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렸습니다.
★ 새해 첫 거래일 뉴욕증시가 1% 가량 뛰오르며 지난해의 랠리를 이어갔다.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ow have you been, Tommy?
토미,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I was down because I didn’t hear from you for a long time.
네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서 잘 못 지냈어.
Are you still interested in me?
아직도 나한테 관심 있어?
Of course. Do you want to go on a date?
당연하지. 데이트할래?
Going on a date makes me uncomfortable. Going out as friends sometimes is fine, though.
데이트라고 하면 부담스러운데. 친구 사이로 가끔 만나는 건 괜찮지만 말이야.
Okay. Is there anything you want to do this weekend?
좋아. 이번 주말에 하고 싶은 거 있어?
Whatever is fine with me.
뭘 해도 상관없어.
OK, let’s meet at 3 P.M. in the park on Saturday and see what we can do.
알겠어,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원에서 만나서 뭐 할지 정하자.
Okay.
좋아.
See you at three on Saturday. Make sure to come!
토요일에 3시에 봐. 꼭 와!
토미,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네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서 잘 못 지냈어.
아직도 나한테 관심 있어?
당연하지. 데이트할래?
데이트라고 하면 부담스러운데. 친구 사이로 가끔 만나는 건 괜찮지만 말이야.
좋아. 이번 주말에 하고 싶은 거 있어?
뭘 해도 상관없어.
알겠어, 토요일 오후 3시에 공원에서 만나서 뭐 할지 정하자.
좋아.
토요일에 3시에 봐. 꼭 와!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0장24절.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