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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 뉴스브리핑] KT 새노조, 김성태 무죄에 “청년들에 소금 뿌린 격..커다란 허탈감”.

★ 1월1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KT 새노조, 김성태 무죄에 “청년들에 소금 뿌린 격..커다란 허탈감”.
★ 딸의 KT 특혜채용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KT 새노조는 “커다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고 규탄했습니다. KT 새노조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부정채용은 있었으나 청탁은 없었다는 법원의 판결은 은밀히 진행되는 부정채용의 실상을 완전 무시한 판결이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많은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 아빠 찬스를 이용한 부정채용이 적지 않다고 느끼고 있지만, 그 전모가 적나라하게 밝혀진 것은 사실상 KT가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 1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한국에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 기고문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실었습니다.
‘한국은 부양대상이 아닌 동맹’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현 상태의 유지를 더는 허용할 수 없는 매우 크고 복잡한 전략적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것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논의의 맥락”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과 중국이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최종 서명하자 유럽과 브라질에서 “우리 수출만 줄어드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 1단계 무역합의가 중국 경제의 체질을 선진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브라질의 경제활동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완만한 성장 전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 “2천500억 달러가 우리나라로 돌아올 것”이라며 “그리고 우리는 이제 2단계 시작을 위한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촉발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자국에서 불거진 몇 가지 의심스러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인체의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질환인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예상을 훨씬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 “나고야 시민과 전국 동료들의 지지로 금요행동이 500회를 맞았습니다. 금요행동이 종결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피해자가 미소 지을 수 있게, 일본 정부가 강제동원·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 작년 한 해 러시아 연해주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30만명에 근접했습니다.

(정치)
★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해 국정 전반에 대한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를 만나 “(올해 총선이) 공정선거가 되겠냐는 우려가 있는데, 시비에 걸리지 않도록 총리가 잘 챙겨달라”는 경고 어린 당부를 했습니다.

★ 대북단체들은 17일 북한 개별관광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독자적 남북협력 추진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내놓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향해 즉각적인 사과와 발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17일 특정 이념을 가르치는 교사를 거부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특목고 폐지 중단, 대입 전형 정시 비중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통일부는 17일 대북 개별관광 관련 한미 간 사전 협의를 강조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대북정책은 대한민국의 주권”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도·보수통합을 지향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4차 회의가 새로운보수당의 보이콧 속에 진행됐습니다.

★ 여야 5당은 17일 21대 총선을 3개월 남짓 앞두고 열린 첫 정책토론회에서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납득하면서도 책임은 서로에게 돌리는 ‘남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사회)
★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 중단을 결정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2심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17일 정식 접수됐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을 반대하는 집회를 신고하지 않고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17일 오전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이석채 전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이면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K5 승용차가 경사로 아래로 70∼80m가량 밀려 행인 3명을 쳤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 행인 A씨가 차량 밑에 깔려 의식을 잃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참여연대 간부들이 잇달아 공개적으로 이견을 표출하면서 조직이 내홍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이견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북지역 모 대학의 ‘신입생 군기 잡기 논란’ 문자메시지와 관련, 대학 측이 허위 글 유포자를 색출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습니다.

(경제)
★ 코스피가 17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지난해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50.5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전날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를 불완전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그리고 경영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첫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장장 11시간 끝에 종료됐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 지난해 전세금 반환보증사고 건수 및 금액이 2018년에 비해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철도(코레일)가 철도신호기술 전문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기술로 선로전환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일본 법원이 17일 에히메현에 있는 이카타 원전 3호기에 대해 운전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17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7원 내린 달러당 1,159.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상원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비준안을 승인한 가운데 신규 실업자가 급감하는 등 호재가 겹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Did I tell you about my girlfriend?
내가 너한테 내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었나?
No, what’s wrong?
아니, 무슨 일 있어?
She left me!
그녀가 나를 떠났어!
What? Didn’t you ask her to marry you?
뭐? 그녀에게 청혼하지 않았었니?
Yes, I proposed, but she rejected my proposal.
응, 청혼했는데 그녀가 내 청혼을 거절했어.
What’s the reason?
이유가 뭔데?
I don’t know.
나도 몰라.
I really don’t want to think about her again and want to erase her from my life, if possible.
정말 다시는 그녀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내 인생에서 그녀를 지우고 싶어.
OK. Unless you bring her up first, I won’t talk about her.
그래. 네가 먼저 그녀 얘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 난 그녀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게.

내가 너한테 내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었나?
아니, 무슨 일 있어?
그녀가 나를 떠났어!
뭐? 그녀에게 청혼하지 않았었니?
응, 청혼했는데 그녀가 내 청혼을 거절했어.
이유가 뭔데?
나도 몰라.
정말 다시는 그녀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내 인생에서 그녀를 지우고 싶어.
그래. 네가 먼저 그녀 얘기를 꺼내지 않는 이상, 난 그녀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게.

★ 오늘의 말씀.
시편 113편3절.
해 돋는데서부터 해 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