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사무실에서 12/7일까지 개별 서비스 진행.
▶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보험회사 종류와 프리미엄이 다양해 졌다.
▶ 65세 이상, 장애인으로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방약 커버를 위한 약보험에 가입해야
메디케어 파트 D (약 보험) 연례 점검 및 등록 기간을 맞이하여,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이사장 변성림)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검 및 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재택 근무와 오피스 근무를 병행해 오고 있던 복지센터는, 올해는 별도의 점검 행사없이 사전 예약을 통한 오피스 방문, 전화 또는 화상 미팅 등의 방법으로 현재까지 250여 명의 어르신들께 약 보험 점검, 변경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약 보험 플랜 점검을 통하여 수백 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 박모씨는 ‘항상 해마다 약 보험 점검을 하게 되면 늘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하여 올해도 할지 말지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방문을 하여 상담을 받았고, 정부 베네핏을 통해 늘 저렴하게 약을 복용하곤 했었는데 내년 부터 정부 베네핏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기존의 보험을 점검하고 변경하지 않았다면 내년 부터는 약보험 및 약값으로 $2,500을 지출할 뻔했다. 약 보험 점검 및 또한 복지센터 사회복지사를 통한 정부 베네핏 상태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말했다.
복지센터 최대현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각 플랜별로 보조해 주는 약의 종류 및 보험료, 코페이먼트 등이 달라지므로 매년 점검을 받기를 권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보험회사 종류와 프리미엄이 다양해 졌고 또한 당뇨환자들의 인슐린 가격 제한 혜택, 브랜드 약에 대한 혜택 범위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12월 7일까지 반드시 점검을 하기를 권한다.” 라고 말했다.
메디케어 파트 D (약보험) 플랜 점검 및 변경 기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사이에 가능하며 변경된 약보험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65 세 이상 혹은 장애인으로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방약 커버를 위한 약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매년 메디케어에서 지정해 준 기간 동안 약 보험 플랜을 점검 및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복지센터는 약 보험 점검 및 가입과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Medical Savings Program), 메디케어 처방약 보조 플랜(Extra Help)에 대하여 설명 및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복지센터는 코비나 2차 확산에 즈음하여 전직원 가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사전 예약자에 한 해 각 사무실에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한 ID, 현재 복용 중인 처방 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약보험 카드를 지참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버지니아 : 애넌데일 사무실 703-354-6345, 최대현 사회복지사 703-662-3721 (direct)
메릴랜드 : 게이더스 버그 사무실 240-683-6663, 박현선 사회복지사301-291-5347 (direct), 실버스프링 및 엘리컷 시티 사무실 240-847-7177, 이우림 사회복지사240-630-0254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