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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워싱턴】올해 ‘교사의 밤’ 행사는 “온라인으로 더욱 풍성하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김선화 / 이사장 이기훈)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8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한해동안 수고한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제 32회 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유니온전자 통신 주식회사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 지역 40 개 한국학교에서 교사 269명이 등록을 하였고, 이사회, 전 이사장, 전 협의회장, 교육관, 교육원장, 자문위원, 후원자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선화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올해는 팬데믹으로 갑자기 바뀐 교육환경에서도 꿋꿋이 아이들을 향한 가르침으로 애쓰시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교사들끼리 서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행사를 준비하는 취지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시대에 맞게 한국에서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태우 대표이사(유니온전자 통신)는 “앞으로 한글교육을 통해 우리 후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헌신해 주길 바라고 멀리서도 항상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면서 “준비위원장을 맡은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학교에서 일년동안 온라인으로 꾸준히 활동한 학교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고, 5년이상 근속한 교사 21명에게 5년 근속상패를 수여하고 올해의 최우수 교사 2명을 선정해 시상, 학교간 자매결연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 학교의 교사들에게 이사회에서 준비한 2021년 수첩을 배부하고, 2부때는 문일룡 전 FCPS교육위원의 스피치, 3부때 즉석삼행시 짓기 대회, 학교별 장기자랑. 특별공연 순서와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하여 증정된다.

한편 협의회측은 한인 자녀들의 정체성 및 뿌리교육에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2019년 ‘교사의 밤’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