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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맞으면 마스크 벗어도 되나?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후 그동안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었던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예방 효과가 100%는 아니기 때문에 백신 접종자 전원에게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백신이 일종의 통행증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백신 접종자에게 마스크를 강요하기 어렵다”면서도 백신이 만능 방어 효과를 낸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무증상 감염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도 있다.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미국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저지른 여러 차례 실수와 미심쩍은 임상시험 결과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과 9월 두 번 임상시험을 중단했는데, 당시 대부분의 FDA 고위 관계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했다.
★ 영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부유국의 백신 사재기로 ‘빈곤국 국민 10명 중 9명이 백신을 맞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구호단체인 옥스팜과 국제엠네스티, 글로벌저스티스나우 연합체 ‘백신동맹(PVA)’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부유한 국가들이 백신의 53%를 사들였다”고 지적했다.
★ 싱가포르에서 승객 약 1천700명 등 2천800여명을 태우고 ‘목적지 없는 크루즈’에 나섰던 대형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 미국의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세계 최초로 임상3상 후 영국 정부의 승인까지 마친 백신의 대국민 무료접종에 8일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최고 회의를 열고 ‘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보장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스티브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겸 대북특별대표가 고별 방한했다.
★ 캐나다는 전체 인구(약 3774만명)의 5배 이상의 백신을 구입. 필요 이상으로 백신을 비축하였다
★ 결혼식을 치르기 직전에 코로나19에 확진돼 결국 방호복 차림으로 식을 올린 인도 커플의 사연이 화제다.
8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의 한 코로나19 격리시설 마당에서 파란색 방호복을 입은 남녀가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이 끝난 직후 신랑과 신부는 시설 안에 각각 격리됐다.
이들이 이렇게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신부가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이다.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서 나왔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영국 BBC 등은 8일 스페인의 동물원에서 사자 네 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 대만 내 코로나19 지역감염이 9일 현재까지 242일째 ‘제로’(0명)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12일 이후 해외유입을 제외하면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건도 없다. 23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대만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720명,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싱가포르, 홍콩 등 초기 방역에 성공했던 지역들도 집단 감염 발생으로 2차, 3차 대확산을 겪고 있지만, 대만은 초기 방역 성과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강력한 격리 조치, 격리 초지를 어긴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 마스크의 착용 등이 완벽에 가까운 방역 유지 배경으로 꼽힌다.
★ 북한에 신형 전투기 미그(MiG)-35를 수출하려던 러시아의 계획이 더욱 저렴한 자국 전투기를 내세운 중국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다
★ 중국 국적의 여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계에서 정치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첩보 활동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여성은 이미 미국을 떠난 상태로 미국의 핵심 기밀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590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뒤 감염 확산세가 거센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등에서는 중국에서 개발된 ‘시노백 백신’을 선택했다. ‘시노백 백신’은 아직 임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 해당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면역 효과를 검증했다면서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중국 무역회사와 선박을 상대로 제재를 단행한 데 대해 중국 당국은 미국의 중국 기업과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단독제재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통신장비 화웨이가 소수 민족 감시에 쓰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에 관여했다는 문건이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일본은 9일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가해 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한국 자산 매각(현금화) 명령 절차를 위한 심문서가 공시 송달된 일에 “국제법 위반”이라고 또다시 반발했다.
★중국산 장비 및 부품 등을 ‘메이드 인 USA’로 속여 미군에 납품한 한인 업체가 적발돼 납품 사기를 주도한 연루된 회사 대표 등 한인 5명이 연방 검찰에 대거 기소돼 유죄를 인정했다. 한인이 운영하는 버지니아주 햄튼 소재 업체가 그동안 중국산을 미국 제품으로 속여 군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저지른 혐의가 발각돼 검찰에 기소됐다
★버지니아주 연방지법 자료에 따르면 한인 김모씨가 실질적 소유주인 아이테크사는 지난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 육군과 해병대, 해안경비대, 주 방위군 등에 티셔츠 등 의류와 머그잔, 물병, 마우스패드, 폼볼, 연필, 로프 등 다양한 물품을 납품하면서 중국산을 미국 제품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다.
★2020-21년도 재산세 1차 납부 마감10일. 우편납부는 10일 소인 찍혀야.
★연방 정부나 주정부 기관을 사칭해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준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사기극성. 각별히 조심해여. 클릭하는 순간 정보 빼내가.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 주정부가 조 바이든이 승리한 경합주 4곳을 상대로 대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8일 펜실베니아,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 4개주의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연방 대법원에 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유명 여행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비롯한 105개 애플리케이션(앱)의 이용을 금지했다.
★텍사스의 한 육군 기지에서 성폭행과 성추행, 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장성을 포함한 고위 장교 14명이 지휘 책임을 물어 해임·정직 처분을 당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8일 1천500만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천501만9천92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는 28만4천887명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대규모 사면을 추진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의 회장 후보 자격 및 운영이사 구성에 대한 회칙 개정이 무산됐다. 44명의 이사진에게 회칙개정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었으나 24명이 답변 의사정족수 미달로 보류되었다.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상정된 2가지 개정안은 ‘회원 후보 자격 조건을 확대, 하워드카운티에 살지 않아도 하워드시니어센터에 봉사한 경험이 있는 자에게 회장 출마 자격을 부여한다’와 ‘운영이사 6-7명을 임명해 임원과 함께 시니어센터 운영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렌트비·모기지 구제 프로그램(RMRP, Rent and Mortgage Relief Program) 신청 마감이 이달 30일로 마감된다.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하다. 문의 (703)222-0880 페어팩스 카운티, (703)777-0420 라우든 카운티, (703)792-3366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미국 드라마 <퀸스 갬빗>이 인기를 얻으면서 영미권 국가에서 체스 열풍이 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8일 전했다. 드라마가 공개된 뒤 첫 3주 동안 미국 내 체스판과 말 세트 판매량은 전보다 87%포인트 늘어났다고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이 전했다. 체스닷컴(Chess.com), 체스24(Chess24), 인터넷체스클럽(Internet Chess Club) 등 온라인 체스 게임 사이트의 가입자 수도 늘었다. 닉 바트 체스닷컴 관계자는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지난 10월1일부터 22일까지 6000명이었지만, 10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3만명으로 늘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에 밝혔다. <퀸스 갬빗>은 1950년대 보육원에서 입양된 체스 천재 소녀의 성장 이야기가 담긴 미국 드라마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영민한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를 ‘사냥’의 기회로 삼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름길로 인수합병(M&A)을 택한 것이다. 경쟁 업체와 강소기업을 삼켜 시간을 아끼고 경쟁력과 덩치를 키우며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계산이다. 속도전이 치열한 곳은 바이오 제약업계와 자동차 시장이다. ‘빅파마’들의 질주는 거침없고, 미래차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합종연횡은 동시다발적이다.
★미국 하원은 8일 안보와 국방정책 및 국방 예산·지출을 총괄하는 2021년 회계연도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찬성 335표, 반대 78표의 압도적인 표 차다. 이번 NDAA에는 7410억 달러(약 801조원) 규모의 국방비 예산과 함께 해외 주둔 미군 병력의 재배치 문제도 담겼다.
★영국이 8일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V-데이'(접종 첫 날)를 큰 불상사 없이 치뤄낸 데 대해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한 대학 연구소가 자국 노동인구의 평균 연령이 33년간 6살 넘게 올라갔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일본 병원들이 밀려드는 코로나19 환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백기를 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코로나19 제3차 확산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본 병원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병상 수도 많고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확진자 수도 적은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검찰이 지난 8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접대 의혹’ 폭로가 사실이라고 판단했음에도 검사 2명을 불기소 처리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향응·수수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현직 검사 나모씨와 검사 출신 이모 변호사, 김 전 회장을 지난 8일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A와 B검사의 향응 수수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었다고 판단해 기소하지 않았다.
현행 청탁금지법 처벌 규정에 따르면 직무 관련성과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검찰은 접대비용 총 536만원에서 밴드비용과 유흥접객원 추가 비용인 55만원을 제외한 뒤 5명으로 나눌 경우 향응수수액이 96만2000원이므로 A검사와 B검사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9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084.8원에 거래를 마쳤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국에서 대규모 접종이 시작된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승인 기준 역시 만족한다는 평가 덕분이다.
★ 오늘의 영어 회화.
(Eddy told Min what happened this morning.) So did you call a plumber?
(에디가 민에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을 말해 줬다.)그래서 배관공을 불렀어?
Not yet. I will. I’m lost when it comes to plumbing. Maybe I should watch how-to videos online.
아직. 불러야지. 난 배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거든.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사용 안내 동영상을 봐야겠어.
Do you want me to look for someone who can fix the problem?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알아봐 줄까?
Yes, please. I’d appreciate that.
응, 그래 줘. 고마워.
Okay. I’ll text you later.
그래. 내가 나중에 문자 보낼게.
Thanks. Have a good rest of the day, Min.
고마워. 남은 하루 잘 보내, 민.
(에디가 민에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을 말해 줬다.)그래서 배관공을 불렀어?
아직. 불러야지. 난 배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거든.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사용 안내 동영상을 봐야겠어.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알아봐 줄까?
응, 그래 줘. 고마워.
그래. 내가 나중에 문자 보낼게.
고마워. 남은 하루 잘 보내, 민.
★ 오늘의 말씀.
시편126편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이상으로 모닝뉴스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