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게더스버그에 위치한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담임목사) ‘베다니 한국학교’는 지난 5일(토) 특별활동 시간에 “성탄트리접기 특강”을 진행했다.
워싱턴 종이접기 연합회장 겸 대한민국 종이문화 명인인 한기선 강사가 진행한 특강은 수업전에 학부모들이 Driven-through로 재료들을 준비하여 수업에 차질이 없었고,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모두가 영상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령에 따라 두 그릅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지도로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기선 회장은 “학생들 수준이 높고 차분히 잘 따라와 주어서 시간안에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했다.
이 학교 윤연미 교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학생들과 연말파티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종강식을 가졌었는데 올해는 대면으로 할 수가 없어 고민했지만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함께 온라인으로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어 기뻣다”면서 “서로의 작품을 칭찬해 주고 메리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되었으며 함께 하는 기쁨이 귀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전했다.
2020년 봄학기에이어 가을학기에도 온라인으로 한글수업을 계속하여 다음주 12/12/20 에 가을학기 종강을 앞두고 있는 베다니 한국학교는 현재 봄학기(2021년 1월 23일부터 5월 16일) 등록을 받고 있다.
이번 봄학기부터는 한국어및 종이접기,문화,역사등 다양한 특별활동뿐만아니라 활동에 많은 제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문인 교사들께서 줌바(줌바강사 자격증), 체육(현 MCPS 체육교사) 특별활동을 진행한다.
등록문의는 윤연미 교장 (ymkang89@yahoo.com) 혹은 교회 웹싸이트 (www.bethanyusa.org) 에서 등록서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