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과 임원들은 14일 워싱턴 영사관에서 권세중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버지니아한인회의 사업계획과 한사랑 종합학교의 수업 일정 등을 알리고 영사관과의 협력 등을 논의 하였다.
버지니아 한인회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연말 내복 전달,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점심 식사대접, 3.1절행사, 8.15행사, 워싱턴D.C.에 세워질 회상의 벽 건립모금 골프대회, 취업박람회, 입양아동문화축제, 한국 전통문화예술단 초청공연, 한사랑 종합학교 온라인 수업 등을 2021년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인회가 협조하여서 한미간의 민간외교의 한 축을 담당해 달라며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인회에게 감사한다.”고 전하였다.
은영재 회장은 34년 전통의 버지니아 한인회가 그 동안 해 왔던 사업을 잘 설명 하면서 “앞으로 임원들과 함께 동포사회를 잘 섬기면서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공공외교관 역할을 다하는 한인회가 될 것이다”며 총영사관 차원에서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은영재 회장, 비키리, 유선희 부회장, 고은정 사무총장, 이태봉 한사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Hiuskorea.com) 이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