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임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산타클로스역을 하여 화제다.
22일 오후 에난데일 소재 에버그린 노인아파트를 방문한 버지니아한인회 임원들은 성탄을 맞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회원들이 기금을 마련하여 준비한 내복 250장을 어르신들에게 전달 하였다.
은영재 회장은 사랑의 나눔행사를 하면서 “코로나19로 나가시지도 못하고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성탄의 선물을 준비하였다. 모두 힘내셔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새해에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버지니아 한인회에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동포사회에 전했다.
버지니아노인회 노인복지위원장겸 에버그린하우스 지회장인 신정순 이사는 “오늘 선물을 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임원들과 함께 각 방을 돌며 전달 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내복을 전달받은 박남배 전 노인회장은 “다양한 색의 내복이 가볍고 너무 좋다며 버지니아한인회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 준 것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도 감사히 여긴다.”고 했다.
한편 버지니아한인회 임원들은 이날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지기 전 본 신문사를 인사차 방문하여 내년 일년동안 있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함께 관심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