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에서는 4월 1일, 8일 두 번에 걸쳐 전국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각 지회에 재료비 지원 및 협회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현재 미시건, 휴스턴, 노스 케롤라이나 지회 등지에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마스크를 만들고 있거나 직접 구입해 의료진에 전달 하고 있다. 또한 현금으로 후원 하기도 하고, 식사봉사를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자체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World-KIMWAUSA(월드킴와미국지부)의 명칭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KAWAUSA(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로 사용하는 것과 올해 7월 개최할 예정이던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및 컨퍼런스를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의 했다.
김혜일 이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소멸되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수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하여 집에서 또는 단체에 모여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만들어진 마스크가 어렵고 힘든 이시기에 꼭 필요한 곳에 전달 되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미여성들을 위한 인권보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그리고 미 주류사회에 적극 동참하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면서 한미 우호증진에 앞장 설 것이다” 고 했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문의 사항은 전화 703-861-9111이나 www.kawausa.org으로 하면 된다.
Published on: Apr 13, 2020
hi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