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미국지역 총영사회의가 7.10(화)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조윤제 주미대사 주재로 개최되어 국민과 국익 중심의 대미 외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 총영사들은 북미 양측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본격적인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미 공공외교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동석 미주한인풀뿌리 컨퍼런스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현재 미국 지역 풀뿌리 운동 동향과 재미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 노력을 청취하고 동포들의 권익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기가로 하였으며,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자(DACA), 시민권 미취득 입양인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인들에 대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총영사들은 미국의 통상정책 및 변화하고 있는 경제외교 환경에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재외공관 혁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