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4, 2019 @ 07:59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에서는 2월2일 오후6시 버지니아 우래옥 식당에서 2019년 첫 번째 교장회의를 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및 올해 사업계획을 의논했다.
78개 회원학교 중 45개 학교 48명과 이사회, 전직 이사장과 전직 협의회장, 박상화 교육원장 등 6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김선화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되었다.
김명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회원학교들이 강한 연대감을 갖고, 차세대 정체성교육에 중점을 두면서 상호 협력하는 조화로운 단체로 발전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함께하는 한국학교’가 되길 강조 하였다.
송재성 이사장은 “모든 학교들과 협의회, 이사회, 주미대사관 교육원 등이 어우러짐의 미학을 이루는 단체가 되기를 원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사회가 되겠다”며 “특히 차세대들에게 도덕성과, 인성관등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길 원한다”고 축사했고, 주미한국대사관 박상화 교육원장은 “모범적인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하면서 “교육원에서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지원하고 3.1운동의 가치 재발견을 통한 세계 평화 구현 및 한국인 정체성을 제고키위해 학교별 3.1운동 100주년 계기 교육 활동을 추진, 소형 태극기 150개, 대형 태극기 소량 지원 예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학교와 내빈소개 및 WAKS 임원 상견례가 있었고, 2018년 하반기 사업 보고를 정광미 부회장이 하였는데,정 부회장은 이자리에서 36회 NAKS학술대회,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남부지역 교사연수회, 17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아리랑 USA 공동체/WAKS 한글날 경축행사, 교사의 밤 등의 사업을 보고 하였다.
그리고 지역 모임과 자매결연 3기 소개 및 활동 보고는 김지은 서기가, 2019년 사업 계획을 김명희 회장이, 또한 NAKS 2019년 사업 계획은 한연성 NAKS 부회장이, 낱말대회 수준 및 유형 설명은 김선화 부회장이, 학교 운영사례 발표는 벧엘 한국학교 오승연 교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날 토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 낱말 출제위원으로 수고하신 선생님들을 교육위원으로 추대, ◎ 35주년 기념 회보 제작을 위한 진행 계획 발표, ◎ WAKS 협의회 연회비 인상($150 →$200) 제안에 교장선생님들의 만장 일치로 찬성하였고 2019~2020년부터 적용하기로 한다. ◎ 7대 WAKS 이사회의 이사 영입을 위한 이사 청빙, ◎ 일일 찻집 후원 행사계획 발표 등이다.
DC 코리안 뉴스 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