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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구직 컴퓨터 교실 성료.


7월3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구직 컴퓨터 교실 성료.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와 컴퓨터 교육 전문 기관인 컴퓨터 코어가 협력하여 6주간 진행하였던 ‘구직을 위한 컴퓨터 교실’이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5월 13일에 시작되었던 본 수업은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가 구직을 시작하는 과정에서부터 필요한 인터넷 활용 기술,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준비를 위한 문서 작업 프로그램 및 실제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간주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이런 조치가 일본 기업들에 부메랑이 돼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본 산업계에 퍼지고 있습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계는 일본 정부가 1일 발표한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관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북한 유학 중 돌연 연락이 끊긴 알렉 시글리에 관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주 공영 ABC 방송 등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조선문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던 시글리가 지난달 25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억류됐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내 각국의 파워게임으로 진통을 겪었던 차기 EU집행위원장 최종 후보에 ‘7남매 엄마’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독일 국방부 장관이 낙점됐습니다. 금융,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유럽중앙은행 총재로는 프랑스 출신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내정됐습니다. EU행정부 수반 격인 차기 집행위원장과 이른바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ECB 총재에 여성이 오르는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직후 화웨이가 미국산 부품을 계속 살 수 있게 제재를 일부 풀어주겠다고 밝혔지만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 최고경영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대한 반도체 관련 물질 수출 규제 등에 대해 ‘보복조치’가 아니라고 했던 일본 정부가 이를 사실상 시인하고 나섰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일자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대일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등 3개 소재 품목에 대한 자국 기업의 수출 규제를 강화키로 한 것과 관련해 “국가와 국가의 신뢰 관계로 행해 온 조치를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핵추진 잠수함으로 전 세계에서 스파이 활동을 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14명의 승무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해당 잠수함이 심해 탐사 잠수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러시아 언론은 최첨단 핵추진 잠수함 AS-12라고 보도하면서 러시아 정부의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신장웨이우얼 자치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불법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개인 정보를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일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대의 홍콩 입법회 청사 점거 당시 경찰의 유연한 대응을 놓고 “절제력 있게 처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법치 훼손을 방관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반환 22주년 기념일에 열린 지난 1일 밤 시위에서 일부 과격 시위대는 경찰 저지선을 뚫고 입법회 건물에 들어가 2일 새벽까지 의사당 등을 점거했습니다.

태국 SNS상에서 ‘노점에서 아내를 돕는 이방인’으로 네티즌들의 칭찬을 받았던 30대 독일 남성이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배를 받고 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또 한 번 뉴스에 등장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의 협상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이며, 협상 중에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동결”을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비건 대표가 항공기에서 기자들에게 ‘오프 더 레코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일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군의 경계작전 실패가 확인됐다며 “관련자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이 임박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개시에 대비해 내부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이날로 70일째가 된 만큼 심사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해 오는 19일 이전, 즉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원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국면에서의 고소,고발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 3일 범여권이 한목소리로 비판을 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한국당 이채익, 이종배 의원이 자당 의원들이 수사 대상인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상황과 계획 제출을 요구한 것은 명백한 외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체 종교계 중 한국 교회 주요 교단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운영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일 “매달 1일 자동으로 국회를 열고, 의사일정을 논의하다 빈손 국회로 끝나는 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를 줘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첫날 전국 2802개 학교에서 급식이 정상제공되지 않아 대체급식 등을 실시하거나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시험 등으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를 제외하고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 학교 1만438개교 중 정상적으로 급식이 운영되는 학교는 6891개교입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시작된 3일 경남 도내에서도 급식 중단 등 학교 운영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창원시 남양초등학교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침에 도시락을 건네면 음식이 상할까 봐 걱정돼 방금 만들어왔다”며 도시락과 물통을 들고 교실을 향했습니다. 이날 이 학교 재학생 1천234명과 교직원 88명은 도시락을 가져오거나 학교에서 준비한 빵, 요구르트 등으로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해외 무기중개상 등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장성과 방산업체 전직 임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3일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예비역 준장 고모 씨 및 전직 방산업체 임원 김모씨의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롯데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달 서울 잠실에서 소공동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해 2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3일 코오롱이 내놓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생과)은 강하게 반발하며 취소 처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유차가 아니더라도 15년 이상 노후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 받습니다. 현재 3,600달러인 면세점 구매한도는 13년 만에 5,600달러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구글이 전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구글세 도입 움직임에 “투자를 저해하고, 통산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티아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구글의 글로벌 세율은 23% 이상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 법정 세율과 맞먹는다”며 “세금 대부분은 사업이 시작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개발된 미국에서 내야 한다. 나머지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돕는 사무실이 있는 전세계 50개국에서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 입찰을 두고 서로 들러리를 부탁하며 입찰가격을 정한 업체 10곳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와 유지, 보수 입찰에서 담합한 10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8개 업체에 4억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자신의 범행을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검은 3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씨가 지난 5월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살해할 당시 미리 구매한 수면제인 졸피뎀을 카레라이스와 음료수 등에 넣어 피해자가 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66.6원을 나타냈습니다. 환율은 1.7원 오른 달러당 1,167.7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며 스탠다드앤푸어스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다시 시작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떠받쳤다. 그러나 한편에선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추가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Congratulations on your promotion, Arman!
승진 축하해, 아르만!
Thanks, Yoon. This was such a nice surprise.
고마워, 윤. 정말 기쁜 깜짝 뉴스였어.
I’m going to have to work very hard.
아주 열심히 일해야 할 것 같아.
Wow, you are so ambitious already.
와, 벌써 아주 야심 찬데.
I am. And I’m excited.
맞아. 그리고 신이 나.
There’s so much to look forward to.
기대할 일이 아주 많아.
Right! You have a lot more responsibilities.
그렇지! 네 책임감이 훨씬 더 커진 거야.
I know. I can’t wait to get a new project started.
그러게. 빨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

승진 축하해, 아르만!
고마워, 윤. 정말 기쁜 깜짝 뉴스였어.
아주 열심히 일해야 할 것 같아.
와, 벌써 아주 야심 찬데.
맞아. 그리고 신이 나.
기대할 일이 아주 많아.
그렇지! 네 책임감이 훨씬 더 커진 거야.
그러게. 빨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6장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