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7월11일 오후DC지역에 잠시 내린 폭우로 저지대의 길이 침수하여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기는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여 홍수주의보가 한때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기상이상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본에 대, 한 반도체 소재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지 지난 11일로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일본 기업에서 실제 시행과 관련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2일 전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산케이는 지난달 30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을 앞서 보도했으며 지난 11일에는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가 허술하다고 강변하는 취지의 기사를 1면에 실었습니다.
‘한미일 3각 공조’를 강조하는 원칙론을 내세워 한일갈등에 관망해온 미국 측이 적극 중재에 나서는 듯한 모양새여서 주목됩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의 방한과 맞물려 미국이 한미일 3국의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일 간 경색 국면 타개를 위한 미국의 중재 노력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DC에 ‘급파’된 통상전문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비롯,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조치의 부당성 등을 알리기 위한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전방위 대미 여론전이 본격화한 가운데서입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필리핀의 ‘마약전쟁’ 중 자행된 초법적 살인 및 불법 행위의 조사를 유엔에 명하는 결의안을 어렵게 통과시켰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11일 인권이사회는 필리핀 경찰의 사법 판단 이전 마약사범 용의자 살해에 대해서 1년 동안 유엔 인권기구(UNHR)가 예비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아이슬란드 발의 결의안을 찬성 18 대 반대 14, 기권 15로 통과시켰습니다.
제네바 유엔본부에 주재하는 22개국 대사들이 공개 서한을 통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재교육 수용소’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공개서한은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등 국제 인권전문가들이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자유롭게 방문해 재교육 수용소를 조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접근권’을 보장하라고 중국에 촉구했다 공개서한에 서명한 나라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호주, 캐나다, 일본등입니다.
프랑스가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공룡에 대한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 가운데, 영국도 오는 2020년부터 같은 내용의 세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의 무역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같은날 프랑스 상원은 미국 정부의 관세 보복 ‘엄포’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IT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디지털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홍콩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의 여파로 중국 정부가 홍콩 시민들의 인민해방군에 입대 허용 추진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2일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을 향해 “끔찍한 편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공격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1일 북한 비핵화는 ‘공유된 목표’라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협상팀에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이끄는 극우 정당 ‘동맹’이 러시아로부터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에 관해 이탈리아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사 ANSA 등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일제 강제 동원 문제 해결과 과거청산 운동을 펼치는 일본 시민단체가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철회를 요구하면서 한국 정부와 무조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한 측 협상대표인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가 조만간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11일 김 전 대사가 40여년동안 외교업무만 해온 베테랑으로 ‘대미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명길은 2002년 외무성 미주국의 부국장에 임명됐고, 2006년 10월에 유엔대표부 공사로 미국에 복귀해 2009년까지 재직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한 각종 악재로 경기 부진이 예상되자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나 자산매입 재개 등 경기를 부양할 각종 완화적 통화정책을 만지작거리며 그 시기와 규모 등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밀려오는 경기 ‘먹구름’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캐나다에서 호주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등 30여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은 11일 밴쿠버에서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캐나다 보잉 777-200 여객기가 하와이 상공을 통과한 지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강한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하면서 승객 등 3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프랑스에 판매한 미사일이 반정부 군벌의 손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리비아 정부가 프랑스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LNA 기지에서 발견된 미사일은 리비아에 배치된 프랑스군이 사용하던 재블린 미사일 중 결함이 있다고 판정된 뒤 종적이 묘연해진 것들이라면서 제재 위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국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퇴근 시간대 카풀을 허용하고 택시월급제를 시행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의결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종합정책질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가 본 궤도에 올랐으나, 여야의 대립이 초반부터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남북관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야 하고 입법부 차원에서 이러한 여건 마련을 위해 국회 방북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돌입합니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상정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p 하락한 45%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5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쟁업체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중국 화웨이 한국법인 임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한 직무유기 혐의로 피소된 박남춘 인천시장을 소환해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된 박 시장과 김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추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다 붙잡힌 50대 남성이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선모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선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8살짜리 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으로 논란이 된 광주 A 고교에서 교육청 감사 팀원과 학생, 교사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특별 감사 팀원들은 이날 오후 학교 현장을 방문해 고 3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이후 감사 팀원들은 조사지를 모아 학교를 나오려 했으나 교사와 학생들이 항의하면서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2017년 7월 시행된 이후 중증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중은 증가하고 경증환자는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2시께 임산부 장모 씨는 노래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장 씨는 “아이를 버릴 생각은 없었지만 갑작스럽고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장 씨와 아이를 근처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출산 후 장 씨는 아이를 아직 안아보지 못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규모에 대해 “여러 부처와 협의 단계이므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추경 증액 규모가 여럿인 이유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정부가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부처가 대책을 제기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일부 그런 내용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관세청의 마약 단속 건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중국계 마약 밀수나 국제우편을 통한 밀반입은 여전히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적발한 마약류는 249건, 86.8㎏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서 건수는 29%, 중량은 41% 줄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생산 탄저백신 개발을 위해 용역사업으로 시행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항체가 형성되는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튀긴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77.4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의 신기원이 열렸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 2만7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도 30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Let’s celebrate summer and go swimming, OK?
여름을 맞이해서 수영하러 가자, 어때?
Sure, but where?
그래, 그런데 어디로 가지?
I’ve been to an indoor pool but no outdoor pools.
실내 수영장은 가봤는데 실외 수영장은 별로 안 가봤어.
The indoor pool is under construction.
실내 수영장은 공사 중이야.
And the outdoor pool also will be closed by the end of this month.
그리고 실외 수영장은 이달 말까지 열지 않아.
Well, maybe we must change our plans. How about a movie then?
흠, 그러면 우리 계획을 변경해야겠네. 영화 보러 갈래?
That would be possible.
그건 가능할 것 같아.
Do you know what’s playing?
지금 뭐 상영하는지 알아?
The movie listings are in the local newspaper.
영화 목록은 지역 신문에 있어.
I’ll pick one up now.
내가 한 부 가져올게
여름을 맞이해서 수영하러 가자, 어때?
그래, 그런데 어디로 가지?
실내 수영장은 가봤는데 실외 수영장은 별로 안 가봤어.
실내 수영장은 공사 중이야.
그리고 실외 수영장은 이달 말까지 열지 않아.
흠, 그러면 우리 계획을 변경해야겠네. 영화 보러 갈래?
그건 가능할 것 같아.
지금 뭐 상영하는지 알아?
영화 목록은 지역 신문에 있어.
내가 한 부 가져올게
오늘의 말씀.
출애굽기 20장16절.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