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와 북버지니아 치과 진료소가 저소득 무보험 한인 가정의 치과 진료를 위한 양해각서 를 6월초에 체결하였습니다. 한인 복지센터에게 할당된 첫번째 진료일은 8월 26일 월요일 오후 1:30- 3:45 까지인데, 현재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8월 진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달에 10명씩 한인복지센터를 통하여 예약을 환자들이 북버지니아 치과 진료소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의 무보험자 그리고 알링턴, 페어팩스, 라우던 ,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추가비용)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구 소득이 연방 정부 빈곤선의 200% (4인가족 기준 $51,500) 이하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미숙헤어 703-354-6345.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가 올해 말 유일한 미국 공장을 폐쇄합니다. 셔먼 선더스 전 댄빌 시장이자 현 시의회 의원은 이케아의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그들이 문을 닫는 것은 슬프다”면서도 “결론적으로 우리가 이케아를 유치하기 위해 썼던 것보다 이케아로부터 얻은 비용이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탈리아에 31억달러(약 3조 6560억원)를 3년에 걸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미중 간 무역갈등에 영향받지 않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정책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화웨이가 이탈리아를 비롯, 유럽 시장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미국의 제재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됩니다.
유럽연합이 이란 핵합의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5일 BBC 등에 따르면 이날 EU 각국은 브뤼셀에서 EU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중동의 긴장을 낮추고 이란 핵합의를 이행시킬 수 있는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조업 부활을 강조하며 일본과 다른 나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연례 미국산 제품 전시회’에서 자신의 취임 이후 미국의 제조업이 되살아났다고 자찬했습니다.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지난 12일 있었던 한일 실무자 접촉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철회’ 요청이 있었는지를 놓고 한국 측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다고 16일 발언했습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료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출 규제를 둘러싼 한일 간 실무회의에서 한국 측이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힌 데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15일 일본이 미국과 러시아처럼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NYT는 ‘국가 안보’는 해석의 여지가 광범위해 많은 국가들이 꺼려왔으나 최근 미국과 러시아 등 여러 국가들이 안보를 이유로 다른 나라에 제재를 가했고, 일본도 이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자 침체로 허덕이는 호주 경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으로 의도치 않게 수혜자로 떠올랐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분기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의 경기 부양책 덕분에 오히려 광산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15일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습니다.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는 중국에서 반려동물 복제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복제개를 받는데는 10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복제개의 다리 연결부위의 피부를 수 ㎜ 떼어내 택배편으로 베이징에 있는 회사에 보내면 10개월 후 복제견이 주문자에게 보내져 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지인 중국 바오터우시가 소재된 네이멍구자치구에 대한 시찰에 나섰습니다.
15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시 주석이 네이멍구에 대한 시찰에 나섰고, 츠펑시에서 주민들과 만나 민족 간 단결과 화합 문제 등에 대한 상황을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시 주석의 관련 기업 시찰은 중국이 희토류를 미국과의 협상에서 무기로 삼을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일본에서 대학 학비 대출금을 갚아주겠다며 취업 희망자들을 유도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NHK가 16일 보도했습니다.
북중 정상 간 수차례 회동으로 양국 관계 개선이 크게 진전됨에 따라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올해 상반기에 최대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말 방북하며 사실상 중국인들의 대북 관광을 전면 허용하는 신호를 줬을 뿐 아니라 올해가 북중 수교 70주년이라 각종 관련 행사가 이어지면서 중국인들의 북한 방문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방부가 부대내 병 휴대전화 사용을 7월 중 전면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시범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긍정적인 효과가 뚜렷했지만 유해사이트 접속을 막는 ‘보안앱’ 안정화가 늦어지는 등 일부 문제점도 나타나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이 16일 일본을 방문해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일본 정부 당국자 등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서호 차관의 일본 당국자 면담과 관련 “일본의 북핵, 평화 담당 당국자들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번복, 비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손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퇴진파가 이를 문제 삼으면서 입지도 또 다시 위협받을 모습입니다.
손 대표는 전날 ‘추석 전 당 지지율 10%가 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한 말을 사실상 번복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간 경제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면서 북핵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장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속에 한일 갈등마저 격화되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GSOMIA 연장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의 정치적 발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유 전 대표는 2주일여 전인 제2연평해전 17주기 땐 “17년 전 이 영웅들의 영결식에는 북한 눈치를 살피느라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등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부끄러운 역사”라고 옛 일을 되짚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머지않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과의 일대일 회담을 고집하며 5당 대표 회동을 거부해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초당적 대처’를 명분으로 회동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투톱 외교’의 한 축을 맡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재 4개국 순방 중입니다. 지난 13일 출국해 서남아시아 국가인 방글라데시의 공식방문 일정을 마쳤고 16일 현재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있습니다. 앞으로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정상외교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대통령과 총리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정상급 외교 분야에서 함께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병역기피로 인한 입국금지 조치로 비자발급이 거부돼 17년 넘게 입국하지 못했던 가수 유승준씨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유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6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자율형사립고인 전북 상산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이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을 내린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고발합니다.
학부모들은 “김 교육감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라는 결과를 미리 정해 놓고 (평가를 담당하는) 지정운영위원회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결국 상산고가 지정취소되게 하는 직권남용을 한 정황이 충분히 포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 법이 이상합니다. 피해민, 이재민 구분을 잘 몰라서 피해 신고만 했는데 해당 사항이 없다고 아무것도 안 줍니다. 피켓 문구처럼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들은 한전에서 이렇다 할 보상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경찰이 6월 초까지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렸고, 수사 결과 발표 없이는 손해사정사의 피해조사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근로기준법 개정)’은 노동자가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경우 사용자에게 신고해야 하고, 이를 접수한 사용자는 일단 조사에 나서야 합니다.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을 때 노동자는 우선 사용자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괴롭힘 행위자가 대표이사일 경우 이사회 등 취업규칙에 명시된 기구(직장 내 인사위원회 등)에 신고함과 동시에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동보호와 아동정책, 관련 서비스를 통합지원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이 16일 출범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민간에 흩어져 수행됐던 아동 관련 지원업무를 통합하고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적,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됐습니다.
한 차례 무산된 제3인터넷전문은행(인뱅) 예비인가 절차가 오는 10월 다시 시작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인가 절차 내내 신청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반일 감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일본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토요타 등 올 상반기 일본 수입차 판매는 2만24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나선 가운데 한국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상응 조치를 택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강화에 대한 국제통상법적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으로 양자, 다자 간 외교적 논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이외에 상응 조치가 있습니다.
1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1,179.3원)보다 0.4원 오른 1,179.7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어닝시즌'(실적발표기간) 개막과 함께 실적 둔화 우려가 불거졌지만 ‘금리인하’ 기대에 올라탄 랠리를 꺾진 못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Michael, I feel much better now.
마이클, 이제 훨씬 나아졌어.
Maybe I don’t need to go to a doctor.
병원에 안 가도 될 것 같아.
No, no. Let’s just make sure everything is fine.
안 돼, 안 돼. 다 괜찮은지 확실하게 확인하자.
Okay. Then, do you mind taking me to the hospital?
알겠어. 그럼 나 병원에 좀 데려다줄래?
Sure, let’s leave here at 3:30.
물론이지, 여기서 3시 30분에 나가자.
(Jin is talking with the doctor.) So, you feel dizzy and have a headache?
(진이 의사와 얘기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지럽고 두통도 있나요?
No, I don’t have a headache.
아니요, 두통은 없어요.
I just feel dizzy and my body aches.
그냥 어지럽고 온몸이 아파요.
마이클, 이제 훨씬 나아졌어.
병원에 안 가도 될 것 같아.
안 돼, 안 돼. 다 괜찮은지 확실하게 확인하자.
알겠어. 그럼 나 병원에 좀 데려다줄래?
물론이지, 여기서 3시 30분에 나가자.
(진이 의사와 얘기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지럽고 두통도 있나요?
아니요, 두통은 없어요.
그냥 어지럽고 온몸이 아파요.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5장1절.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