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중국산 드론을 둘러싼 안보 우려 속에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이 향후 10년간 143억달러(약 16조 9083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항공우주 분석회사 틸그룹은 17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비군사용 드론 시장 매출액이 올해 49억달러였다가 2030년까지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8일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일본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미국이 추진하는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 민간선박 보호 연합체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7일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완만한 물가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제조업 약세 등 경기 둔화를 보여주는 몇 가지 조짐도 언급했습니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연간 8차례 발간하는 종합보고서로 기업인과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 견해와 각 지역의 물가와 소비동향, 생산활동, 노동시장상황 등 모든 경기지표를 조사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마찰이 1년을 넘기면서 생산거점을 중국 밖으로 옮기려는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마찰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주요 글로벌 기업 50개사 이상이 생산 거점을 중국 밖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거나 이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외교관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매특허인 트위터를 활용한 외교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 “중국의 외교관들이 트럼프식 트위터 외교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기 많은 영화배우 겸 가수 예더셴을 포함해 약 2000명의 홍콩 노인들이 17일 한 달 넘게 송환법 반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홍콩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위 행진을 벌였습니다. 노인 시위대는 “홍콩을 지키려는 젊은이들을 지지한다”라고 적힌 배너들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17일 미국이 핵합의 일방 탈퇴 후 자국에 가한 경제제재를 잔혹한 ‘경제 테러’라고 비난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지속 가능 개발 회의에 참석한 그는 “이란인들은 불법적인 정치적 목적을 위해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가장 잔혹한 형태의 경제 테러의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이란 등의 해커들이 지난 한해 정치조직들을 겨냥해 약 800건의 사이버공격을 벌인 것을 적발했다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습니다.
다만, MS는 지난 한해동안 약 1만명의 고객들에게 국가주도 사이버공격에 타겟이 된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공군이 미사일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는 시속 3천 마일(약 4천800km) 이상의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수출로 일방적인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일각의 비난과 달리 중국과 무역 상대국의 경제 관계가 대략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중국의 국가 주도 경제성장 모델이 효력을 다해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분석 기사를 통해 풍부한 노동 인력, 글로벌 수출, 기간시설 확충 등 그간 중국의 고성장을 뒷받침하던 요소들의 변화를 지적하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발생한 에볼라를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지정한 대북제재 위반 주의 선박의 절반 정도가 1년 넘게 행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선박 추적시스템인 ‘마린트래픽’을 통해 확인한 결과 미 재무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대북제재에 관한 권고사항’의 제재위반 의심 명단에 오른 선박 34척 중 17척이 1년 이상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켜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세계식량계획(WFP)이 국내산 쌀을 북한에 지원하기 위해 운송 선박의 대북제재 면제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WFP와 정부는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으로 실어나를 선박에 대해 제재를 면제받기 위해 미국 등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혁신위원회 좌초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권성주 혁신위원의 단식과 손학규 대표의 ‘묵묵부답’으로 갈등 심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한일관계 악화를 막기 위한 미국의 ‘관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과 일본 모두 미국에게 상당히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의회와 행정부 당국자의 이같은 입장은 미국이 한일 갈등에서 한쪽 손만 들어줄 ‘재판관’역할 보다는 ‘관여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한미 연합훈련(’19-2 동맹’) 중단을 합의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우리의 자리가 사라지면 한반도의 운명이 북한 김정은의 손에 맡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 갈등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 잠정 합의안에 대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식적인 보류 입장을 밝혀 나주 SRF 논란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본인 관람객이 수구•다이빙 여자 선수 18명의 신체를 15분가량 불법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세계수영대회 경기장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일본인 37세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외 도피 21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의 첫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제약회사 대표 아들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씨는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의 집안 곳곳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집에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고 꾸짖는 엄마를 나무 책꽂이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2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국내외에 이름을 떨친 유명 마스크팩을 대량으로 위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특허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특허청 산업재산특별사법경찰은 위조된 마스크팩(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을 제조유통시킨 A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국내경제 성장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한국은행이 18일 판단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p) 인하하기로 결정한 뒤 낸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심화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달 말부터 역대 최고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신규 모바일 D램 세계 최초 양산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LPDDR5 양산으로 5G 스마트폰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사용시간은 더 늘리는 ‘모바일 D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자체 생산한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해 물의를 빚었던 미미쿠키 대표 K씨 부부가 기소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2016년 5월 음성군 감곡면 미미쿠키 영업점을 식품위생법상 통신 판매업을 할 수 없는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온라인을 통해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을 잠정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리브라 발행에 대한 미국 의회의 부정적인 기류를 반영해 각국 규제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출시 여부를 조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8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종가(1,181.3원)보다 0.2원 내린 1,181.1원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 혼조세 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반도체 제조업체인 네덜란드계 ASLM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난항 우려와 통화정책 균형 및 성장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Nancy looks so upset.
낸시 엄청 화난 것 같아.
She must have failed her exam.
시험을 못 봤나 봐.
She may have failed.
망쳤을 수도 있긴 해.
But that usually doesn’t upset her so much.
하지만 보통 그런 거로 저렇게 화내진 않잖아.
I’m not so sure.
잘 모르겠다.
Did she break up with her boyfriend?
그럼 혹시 남자친구와 헤어졌나?
That explains it.
그럼 말이 되네.
She’ll be OK after finals and sometime alone.
아마 시험 끝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괜찮아질 거야.
I hope so.
그랬으면 좋겠다.
낸시 엄청 화난 것 같아.
시험을 못 봤나 봐.
망쳤을 수도 있긴 해.
하지만 보통 그런 거로 저렇게 화내진 않잖아.
잘 모르겠다.
그럼 혹시 남자친구와 헤어졌나?
그럼 말이 되네.
아마 시험 끝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괜찮아질 거야.
그랬으면 좋겠다.
오늘의 말씀.
미가 6장8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