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DC코리안뉴스제공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잇몸치료 잘하는 나투라 치과 제공입니다.
중국 정부가 25일 북한과 미국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신랑망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날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우린 북한의 오늘 발사 활동과 그에 대한 각국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신형 단거리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25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최대 69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되자 그 정체를 파악하는 데 정보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2발을 발사한 이동식 발사차량(TEL)은 외형이 지난 5월 4일과 9일 두 차례 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미사일의 TEL과 유사한 모양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 한국을 겨냥해 단행한 보복조치가 일본 관광업계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25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이후 심화한 한일 갈등 상황에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일본의 관광•소매 업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의 급감은 지역 상점가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전략물자 수출절차 간소화 대상인 ‘화이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개정하는 방침과 관련해 3만 건 이상의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일본 측이 한국 정부의 철회 요구에도 일절 응할 의사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음달 하순쯤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이 시행되면서 한국의 화이트 국가 제외가 시행될 전망입니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서 비롯된 한국의 일본 불매 움직임이 맥주, 의류, 애니메이션, 여행, 각종 공산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면서 외신도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24일 “한국 주유소와 정비소들이 일본 차량에 대한 주유와 정비 서비스를 거부하고 있다”며 “차주들이 일본 차량을 구매하지 않도록 압박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를 벌이는 활동가들이 과거 150여년간 홍콩을 식민 지배했던 영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영국과 중국 사이에 체결된 ‘홍콩 반환협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신임 총리가 자신의 첫 내각에서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을 중용하면서 둘의 관계에 다시 관심이 쏠립니다.
25일 존슨 총리는 전날 신임 국무조정실장 겸 랭커스터 장관에 테리사 메이 내각의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이란 위기로 불거진 호르무즈 해협 등 페르시아만의 해상 통제 문제를 놓고 미국과 유럽이 별개의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 등 국제사회에 호르무즈 해협 보호를 위한 기여와 참여를 요구하는 다국적 해상작전을 촉구하고 있으나, 유럽은 자신들의 독자적인 공동작전을 천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자체 개발 암호화폐 ‘리브라’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다는 전 세계 금융당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일본 닛산 자동차는 미국 등에서 판매 부진이 심각해지고 자율운행 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만25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합니다.
테슬라가 올 2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25일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 ‘DJ 정신’ 계승과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구미형 일자리 협약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바라는 산업계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방부가 이번에도 탄도미사일이라고 하지 않으면 차라리 ‘홍길동미사일’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25일 확정해 발표한 2019년 세법개정안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의당 박원석 정책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경제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도외시한 세법개정안”이라며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나아가기 위한 세입기반 확충방안이 없고, 불평등 해소를 위한 재분배와 격차 해소, 공평과세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러시아 측의 입장을 왜곡해서 발표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공 침범을 부인하는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을 외교 전문으로 일찍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한•러 간 외교 마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내용을 축소해 공개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불매 운동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을 때까지 지속할 것”이란 모토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 글씨 SNS 운동 및 관련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참여적 성격’을 갖고 퍼지고 있습니다.
25일 취임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형사 법 집행을 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중시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공정한 경쟁질서의 확립”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이 폭염•폭우 속에서 일해야 하는 배달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폭염 수당을 넘어 (배달)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안전배달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산 금괴 4만개를 국내 공항 환승 구역에서 여행객 몸에 숨겨 일본으로 빼돌린 뒤 400억원대 시세차익을 남긴 금괴 밀수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역대 최대 벌금을 선고 받았습니다. 천문학적인 벌금을 사실상 납부하기 어려워 벌금 선고유예를 받은 3명을 제외한 5명은 1천일간 최대 일당 6억6천만원짜리 ‘황제 노역’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경우 28일까지 100㎜~25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곳의 경우 4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인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괴롭힘 금지법)이 지난 16일 시행된 이후 직장 갑질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직장갑질 119 운영위원은 “직장 내 괴롭힘이 성희롱이나 부당노동행위 등과 병합된 경우도 많이 접수 된다”며 “(병합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조직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가 드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극심한 설비 투자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 감세 카드’가 등장했습니다. 정권 출범 직후 법인세를 올렸다가 후폭풍이 몰려오자 감세로 선회한 것인데, 전문가들은 ‘혁신투자 한정’ 등의 꼬리표가 붙어 실효성이 적을뿐더러 법인세를 다시 내리지 않는 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세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고소득 직장인을 타깃으로 잡았다. 근로소득공제 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 총급여가 3억6250만원이 넘는 약 2만1000명(2017년 기준)의 세 부담을 늘렸습니다. 연봉 5억원인 사람은 110만원, 10억원은 535만원을 더 내야 한다. 또 임원 퇴직금의 공제 한도를 축소하는 식으로 퇴직 임원의 세 부담을 높였습니다.
주52시간 근무제가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까지 일괄적으로 시행되면 중소기업 부담이 연간 3조원 가까이 늘고, 근로자 1인당 월급은 평균 33만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달러당 1,177.9원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주들이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What was your major at the university?
너 대학생 때 전공이 뭐였어?
It was English. Now I’m an English teacher.
영어 전공이었어. 지금은 영어 선생님이야.
Did you like that major?
너 그 전공 좋아했었어?
Of course. We researched and discussed many things.
당연하지. 많은 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토론했어.
Really? I thought you’d study grammar or teaching English.
정말? 나는 네가 문법이나 영어 가르치는 법만 배운 줄 알았어.
Yes, we did that. It was still interesting and fun.
맞아, 그것도 했지. 여전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어.
So, where are you working now as a teacher?
그럼 너는 지금 어디서 선생님으로 지내?
I teach High School.
고등학생 가르쳐
너 대학생 때 전공이 뭐였어?
영어 전공이었어. 지금은 영어 선생님이야.
너 그 전공 좋아했었어?
당연하지. 많은 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토론했어.
정말? 나는 네가 문법이나 영어 가르치는 법만 배운 줄 알았어.
맞아, 그것도 했지. 여전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어.
그럼 너는 지금 어디서 선생님으로 지내?
고등학생 가르쳐
오늘의 말씀.
시편 55편22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