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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지원에 앞장서는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 5/12 경찰협회 후원골프대회 개최

Apr 1, 2019 @ 08:20 강남중

지역사회와 동포사회에 어려운 곳을 찾아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수도권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최일규)는 2019년 고문·자문·이사회를 개최 하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 했다.

지난 3월29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개최된 이사회의는 고문 5명, 자문 8명과 2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범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현재 이사회(이사장 강용문)는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앞으로 계속 영입될 것이다고 한다.

최일규 회장은 “재 창립한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 중에 크게 일은 하지 않았지만 이사들이 늘어나고 이사들이 내는 십시일반의 후원금을 통해 재정이 좋아지고 있다.앞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하면서 2018년도 후원금 및 축하 격려금 지출 내역을 발표했다.

지출된 총 9,500달러의 내용으로는 밀알선교단(장애우 사역), 굿스푼 선교회(도시빈민 사역), 버지니아 장애인협회, 소리청(우리문화 알림이), Team DNA Foundation (의대생들의 사회봉사단체),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원 선수, 미국 숏트랙 국가대표 조나단 서 선수, 김성옥 미 대통령 자원봉사 공로상 수상자, 센터빌 노인아파트 화재구호 기금 등에 각 1천달러와 워싱턴 청소년재단 (이사장 김성도 목사)에 5백달러 등이다.

최일규 회장에 따르면 올해는 5월과 12월 모두 두 차례에 걸쳐서 이런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한다.

김태환 초대회장(고문)과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은 “훌륭한 한인회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뿌듯하다”고 축사를 하였고, 은정기 버지니아한인회장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는 합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축사했다.

미주한인 경찰협회에서도 조셉 오 회장과 로이 최 부회장이 참석하여 현 경찰협회 현황을 설명 하면서 5월12일에 있을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남문기 전 총회장도 참석하여 현재 진행중인 미주총연 선거와 자신의 LA 한인회장 시절의 경험담을 같이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