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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양미라, 제니퍼아리안, 정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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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문화 축제가 열린다] 양미라 교수 기자회견

Apr 26, 2019 존 리 기자

아태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아시아 음악문화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5월5일 오후4시 조지메이슨대학 콘서트홀인 센터포 아트(George Mason University Concert Hall, Center for the Arts)에서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의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각국의 출연단체가 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공연을 하게 되며 이색적인 민속악기연주와 춤, 그리고 한국의 아리랑을 플룻, 오보에, 피아노 연주도 한다.

4월26일 정오 에난데일 한강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소사이어티 대표 양미라교수는 “이번 공연 또한 미국에 사는 모두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며 “가족 모두 함께 와서 즐기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1960년대에 인권운동이 일어나 아프리칸어메리칸의 인종차별을 철폐하자는 운동을 벌일 때 만해도 아프리칸어메리칸 대통령이 나올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시안이 대통령, 부통령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 하나하나 바탕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그 기본이 문화를 알려 친숙함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 하였다.

정세권 이사장은 “5월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이기 때문에 미국에 사는 우리들이 이러한 날이 만들어진 이유를 알고 아시아권 문화가 이땅에 널리 알려지고 번성하여 후손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미국 땅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번행사에는 입장료도 주차비도 모두 무료인 행사인 만큼 참여하여 즐기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조지메이슨대학 한인학생회 회장인 제니퍼 아리안(심리학과)양은 이날 행사에 대해아시안 어메리칸으로 살면서 요즘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K-팝을 따라 하고 유튜브에 우리가 만든 것을 올리며 한국문화를 즐기고 알리려고 하고 있다. 200여명의 한인 학생회가 함께하고 15명의 학생들이 출연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행사는 전통의상패션쇼, 드럼오케스트라, 꽃춤, 리듬댄스, 무궁화춤, 필리핀전통춤, 등의 각나라공연이 이어진다. 중국, 대만,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하와이, 베트남, 필리핀, 그리스, 일본, 등의 국가들이 참여한다.

주차 및 입장은 무료이다.
문의 703-993-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