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0, 2019 존 리 기자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주최하는 제 37회 건강검진의 날 버지니아 행사가 지난 4월 13일 페어팩스의 성 정 바오로 한인 성당(주임 신부 백인현)에서 개최되었다.
복지센터가 한인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들의 협력을 받아 실시한 이번 검진 행사에는 총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110여 명의 한인들에게 총 558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사전 예약자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밀 심장질환 검사와, 무료 유방암 검사(UVA Mammogram ),무료 B형/ C형/간기능 검사, 혈압▪혈당, 시력검사, 녹내장검사, 체지방 측정, 그리고 유료 검사인 혈액 검사는 큰 인기를 얻었다.
3주후인 토요일 (5/4)에는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분들을 위해 실버 스프링의 지구촌교회(담임 목사 임광)에서 오전 9시 -오후 12시까지 건강검진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권오기), 물리치료(이광렬), 척추신경과(김응권), 치과(박선건), 한방(강기성),발 전문(윤준현), 대장항문외과 (레베카 김), 안과 (필립맥건) 등이다. 또한3명의 간호사(김정화,이형숙, Joan Fisher)가 참여하여 진료를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혈압, 혈당, 체지방, B형 간염검사, 갑상선($20), 당뇨($20), 종합신진대사($20), 콜레스테롤($20), 전혈구세포($20) 등의 검사를 무료 혹은 실비로 받을 수 있다.
복지센터가 주최하는 건강검진의 날 행사는 워싱턴 한인 의사협회, 한인치과의사협회가 협력하며,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 복지부, AAHI, 게이더스버그시, 락빌시, 하나약국, Burke Lions Club, 페어팩스 카운티, H-mart가 후원한다.
한편 주기형 심장 전문의와 의료팀이 진행하는 정밀 심장 검사가 5월 4일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5월 11일 토요일 9-12로 변경되었으며, 장소 역시 지구촌 교회가 아닌 애난데일 한인복지센터 (7700 Little River Turn Pike #406, Annandale, VA22003) 로 변경되었다.
메릴랜드 헬스페어 문의: 소예슬 (240-683-6663), ysoh@kcscgw.org
심장 질환 검사 문의 미숙헤어(703-354-6663),mhare@kcscg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