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사태로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용기를 불어넣고자 이노바 알렉산드리아 병원 산하의 비영리단체인 레이디 메니저 이사회(The Board of lady Managers)에 2000달러 기금을 전달했다.
1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 단체는 병원 의료 기술과 환자 치료의 개선을 위해 지원과 봉사를 해온 단체로 워싱터여성회와는 오랜기간 함께 서로 협력하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워싱턴 여성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은 이 후원금은 의료진과 스탭 등 200여 명에게 식사 제공에 쓰여지게 된다.
김유숙 회장은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최 전선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모금이 더 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할 계획이며, 늘 앞장서서 도와 주시는 회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워싱턴여성회의 올해 중반기 이후 사업계획은 7월 장학금 수여식, 10월 한국전 70주년 미 참전용사와 평화봉사단 초청 감사행사. 12월 제39회 연말파티 등이다.
Published on: May 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