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명희)는 한국학교 운영자심포지엄 및 대표자 회의를 2 월 1 일 토요일 오후 5 시 비엔나소재 우래옥 식당에서는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미래지향적인 한국학교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김선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김명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열리는 심포지엄 및 간담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올해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이기훈 이사장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으로 시작하여 발전 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로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신문규 교육관은 “해외에서 한국인의 말과얼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격려사를 하였다.
이어 정광미 부회장의 2019 하반기 사업보고에 이어 김명희 회장의 2020년 사업 계획의 발표가 있었다. 2020년 사업계획으로는 봄학기 교사 연수회, SATⅡ한국어 모의고사, 교과서보급, 시 낭송 및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한국어 능력시험, 낱말대회 및 학예 발표회, 정기총회등의 사업계획을 발표 하였다.
문일룡 변호사(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는 공립학교와 함께하는 한국학교 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한국학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한국학교들 만큼 결집력과 위세를 내 세울 수 있는 단체도 드물다. 한국 학교들의 노력은 공립학교가 제공하는 교과 과정에 한국에 대해 비중을 증가 시킬 수 있고 그것은 우리 후손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고 하였다.
이어 이승민(전NAKS총회장, 15대 WAKS회장, 새언약 한국학교장)은 한국학교의 운영방안에 대해 나누었으며 재외동포 차세대는 미래 인재상의 표본이라고 강조하며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알려달라.”고 전하였다.
최규용 교수(메릴랜드 공과대 교수, 전 성 안드레아 한국학교장)는 지역사회와 어우러 지는 미래 지향적인 한국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한국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은 정규학교 수준의 쾌적하고 현대적인 교육 환경을 지향해야 하고 동포사회와 한국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발표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학교 관련 각 분야 전문인들의 함축된 내용의 미래지향적인 한국학교 운영에 관련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평소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했던 내용이 발표 되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석자 들은 전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46개학교 80여명 참석하였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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