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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뉴스브리핑]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중국밖이 중국 넘어섰습니다’

★ 3월16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중국밖이 중국 넘어섰습니다’
★ 중국 밖 지역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중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말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새로운 폐렴이 발병했다고 보고한 이래 75일 만에 중국 밖 누적 환자수가 중국보다 많아진 것입니다.


(국제)
★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상원의원이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 첫 맞짱 토론을 벌였습니다.

★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이 입국 규정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 전 세계 통화·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유동성 확대 공조’를 본격화했다.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간다는 전 세계적인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 일본은행은 16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개최를 두고 일본 측이 ‘살얼음’을 걷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년 연기’를 언급한 것은 물론, 국내 여론도 ‘연기론’ 쪽으로 기울면서다. 반면 성화 채화식 등 올림픽 관련행사는 무관객·비공개 등 파행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를 제외하고 5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는 실내든 실외든 모두 취소토록 할 것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 민주당 대선 경선 유력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여성 인사를 자신의 ‘러닝메이트’이자 차기 부통령 후보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미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육군 참모총장 출신 베니 간츠 카홀라반(청백) 대표가 15일 이스라엘 연립정부(연정) 구성권을 다시금 확보했습니다. 15년째 총리직을 맡아온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일 총선 3차 재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음에도 야당이 그의 연임을 막기 위해 연대하면서 연정 구성권 확보에 일단 실패했습니다.


(정치)
★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내 바른미래당계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계 지도부가 16일 정면 충돌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142곳까지 늘었습니다. 유엔 회원국(193국)을 기준 70%가 넘는 나라들이 한국에 빗장을 걸어잠갔습니다.

★ 청와대는 16일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 한국식 선별진료,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검진과 관련해 “국제 표준이 돼 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공천 대부분을 마무리한 가운데 컷오프(공천배제)된 인사들의 잇따른 반발로 당내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컷오프된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지지층 내 표 분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공병호)가 16일 유영하 변호사를 비례대표 당선권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1번에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지난 1월 70대 노인이 진해 해군기지를 무단으로 들어가 1시간 30분 동안 돌아다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해군은 이 노인을 경찰에 넘기면서 “술에 취해 기지 앞을 방황하고 있었다”고 통보했는데 경계실패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것을 우려해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의 채무불이행에 이어 지난달 7일 테마파크 운영 중단 통보로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 마산로봇랜드와 관련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 정창선 원장이 사직했습니다.

★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부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개성공단을 부분적으로라도 재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의당은 16일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바짝 각을 세웠습니다.
정의당이 이같이 ‘전면 공세’에 나선 것은 연합정당 출범으로 인한 진영 내 여론 흐름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6일 대구 동구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플러스건설과 창성아크프라임은 수제 초코파이 5000개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 대구 수성구와 중구에 주소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과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이곳 센터에는 이날 평소보다 많은 민원인이 찾아왔습니다.
실업급여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려는 민원인 방문이 급증하자 센터는 5층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절차가 낯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안내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사한 봄옷 차림의 새내기들로 술렁거렸을 캠퍼스가 스산하고 썰렁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국 주요 대학에서 준비한 온라인 강의가 서버 다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해 학생들은 새 학기의 설렘 대신 짜증과 불안을 느껴야 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울산 지역에서 휴업·휴직 조치 계획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일일이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것이 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금융위원회에 재직하던 당시 항공권을 대신 사주고 아들의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 자산운용사 대표가 법정에서 ‘업무상 도움’을 예상했다고 증언했습니다.

★ 4·15 총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공천 후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경제)
★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습니다.

★ 중국의 올해 1,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가 연쇄 직격탄을 맞을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5일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함에 따라 한국은행이 16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폭도 빅컷(50%p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사상 처음으로 0%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게됩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인하했지만 16일 국내 금융시장은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 16일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1710선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코스닥도 3%대 하락률을 나타내며 500선으로 밀렸습니다.

★ 16일 한국을 상대로 입국 금지를 포함해 제한 조치를 내린 국가가 140개국을 넘기며 현지 파견된 국내 기업 출장자 및 복귀 예정이던 주재원들이 예상치 못한 장기 체류를 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1~2달부터 길게는 올 상반기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 16일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전격적으로 낮추면서 한국도 0%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 16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오르면서 4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7원 오른 달러당 1,226.0원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 결정에도 16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일본 증시는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면서 3년4개월 만에 최악의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Do you mind if I ask how old you are?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I’m 72. Maybe 73 in Korean age?
일흔두 살입니다. 한국 나이로는 일흔세 살이죠 아마?
Really? You don’t even look like you’re in your seventies.
정말이세요? 전혀 70대로 안 보이세요.
Who would believe that you’re in your seventies?
누가 어르신을 70대라고 믿겠어요?
Oh, please stop flattering me.
아유,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Trust me. Seriously, you look much younger than that.
제 말 믿으세요. 정말로 그보다 훨씬 더 젊어 보이세요.
Thank you anyway.
아무튼 고맙습니다.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일흔두 살입니다. 한국 나이로는 일흔세 살이죠 아마?
정말이세요? 전혀 70대로 안 보이세요.
누가 어르신을 70대라고 믿겠어요?
아유, 비행기 태우지 마세요.
제 말 믿으세요. 정말로 그보다 훨씬 더 젊어 보이세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장7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