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여 “강한안보로 평화수호”vs 야 “문, 늦었지만 동참 환영”.
★ 여야는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피격을 포함한 남북 무력충돌로 희생된 장병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다만 미래통합당 등 보수야당은 그간 문재인 대통령이 한 번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
반면 보수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미중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미국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한 이날 통화에서 미국과의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 중국 정부가 지난 26일 비자·거류허가를 가진 외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한 것과 관련해 한국 측에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후베이성 대상 입국 금지, 제주도 무사증 입국 중단 등 이미 한국 측이 중국에 대해 취한 조치를 열거하며 “사실 중국에 대해 초기에 취한 조치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뉴욕 증시의 급등에도 2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상원을 통과한 2조 달러(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 기업을 지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만들어졌음에도 세부 조항을 보면 여전히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부양 대책을 놓고 회원국 간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EU는 2주 후에 경기부양 대책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뉴욕타임스(NYT)가 일본의 코로나19 통계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오사카 린쿠종합병원의 감염병 전문가인 야마토 마사야 박사는 NYT와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가 도쿄 봉쇄를 선언하는 것이 낫다”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우선순위가 아니다. 도쿄를 2∼3주 봉쇄하지 않으면 도쿄의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26일 원유가격 급락으로 재정상황이 악화하는 나이지리아와 멕시코, 앙골라 등 산유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일제히 격하했습니다.
★ “코로나19가 경제와 생명을 위협하며 전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간접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습니다.
★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민주당에 1800만 달러(약 220억원)뿐 아니라 자신의 선거조직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진보진영의 ‘적통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들은 27일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따라 찾아 참배했습니다.
★ 청와대가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 뒷이야기와 후속 조치들을 소개했습니다. 공동성명문은 여러 번 수정되는 등 긴박한 준비 과정을 거쳤고 한국이 초안 작성 전 제안한 문구가 그대로 유지되기도 했습니다.
★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27일 공천 파동을 빚은 당 최고위원회를 “우파 전체주의 세력”으로 규정하며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통합당의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의 문재인 정부를 보면 여당이 총선에 질 수 밖에 없는데 야당이 탄핵 이후 제대로 변신을 못 했다”며 “통합당이 2주일 안에 변신해야 총선을 이길 수 있다. 종전에 하던 말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의 해결 의지를 강조하며 ‘정부 지원론’을 내세우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부실하고 경제·안보정책이 실패했다며 ‘정부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에 이름을 올린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진작 사퇴했어야 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일 통화스와프에 대해 체결이 이뤄지는 게 옳다며 이를 위해선 일본 입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총선 후보 등록 오늘 마감..의석수 기준으로 정당 투표 기호가 결정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을 파견한 더불어시민당(더시민)과 공동으로 출정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
★ ‘미성년자를 비롯해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공범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씨로 밝혀졌습니다.
★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낸 충북 후보자 30명 중 최대 자산가는 동남4군(보은‧영동‧옥천‧괴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로 확인됐습니다.
★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어 돈벌이를 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27일 두 번째 소환하며 수사 고삐를 죄었습니다.
★ 27일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울산 6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28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는 30일부터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 탑승객은 출발 전 발열 검사를 받고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비행기에 탈 수 없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세가 주춤하나 싶던 대구에서 건강취약계층이 밀집한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다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는 27일 “문재인 정부 성공과 검찰 개혁을 위해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제)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3자 주주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조 회장과 주주연합 간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며 한진그룹은 ‘조원태 중심 경영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 두산중공업이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받는 가운데, 이번 지원을 위해 두산가 3, 4세들의 지분까지 담보로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대한항공이 작년 고(故) 조양호 회장의 발목을 잡은 ‘3분의 2룰’ 정관을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도 청신호가 들어왔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석유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최근 국제 유가까지 폭락하면서 글로벌 정유업계가 휘청대고 있습니다.
★ 27일 원/달러 환율이 22원 급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2원 내린 달러당 1,210.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사흘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일주일만에 실업자가 300만명 넘게 늘어나는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에도 불구하고 2조2000억달러(약 2700조 원)의 경기부양 자금이 풀릴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You can go to bed if you’re sleepy.
졸리면 가서 자.
I can’t. I’ll go to sleep after watching the ending.
그럴 수 없어. 결말까지 보고 잘 거야.
There’s still a long way left.
그러기엔 아직 한참 남았어.
Your eyes are already half-closed.
네 눈은 벌써 반쯤 감겼다고.
I’m just a little tired.
난 그냥 조금 피곤한 것뿐이야.
By the way, how much time is left for it to end?
그런데, 끝나려면 얼마나 남은 거야?
About an hour or so.
1시간 정도.
What? I thought it was almost over.
뭐라고? 거의 끝난 줄 알았는데.
Yes. You’ll end up falling asleep on the couch.
응. 너 이러다가 소파에서 잠들겠어.
You know what? I’ll just go to bed now.
있잖아. 먼저 자러 갈게.
졸리면 가서 자.
그럴 수 없어. 결말까지 보고 잘 거야.
그러기엔 아직 한참 남았어.
네 눈은 벌써 반쯤 감겼다고.
난 그냥 조금 피곤한 것뿐이야.
그런데, 끝나려면 얼마나 남은 거야?
1시간 정도.
뭐라고? 거의 끝난 줄 알았는데.
응. 너 이러다가 소파에서 잠들겠어.
있잖아. 먼저 자러 갈게.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4장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