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가을에 코로나 2차 강타할 수도..양상은 달라질 것”. 마스크 등 의료물품 비축 권고.
★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향후 어느 시점에서 일단 잦아드는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올해 가을이 되면 제2차 발발이 다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다만 가을에 2차 확산기에 들어선다해도 그 양상은 지금과는 전혀 달리 ‘위협이 훨씬 덜하고 통제 가능한 정도’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됩니다.
(국제)
★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전역에 강력한 ‘셧다운'(폐쇄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국가가 코로나19 관련 만우절 농담 단속에 나섰습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 넘게 증가해 전체 발병자가 2700명을 넘어섰습니다.
★ 폭스 비즈니스 방송은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이번 코로나사태가 끝날 때까지 임대료를 내지 말자는 주장이 퍼지고 있으며 ‘임대료 파업 2020′(Rent Strike 2020)이란 단체는 이를 전국적 운동으로 조직화하고 있다며 그 실상을 보도했습니다.
★ 미국 사무기기 업체 제록스가 프린터·PC 업체 휴렛팩커드(HP)를 인수하려던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인수합병(M&A)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미국 내 ‘중국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견된 중국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며 코로나19를 둘러싸고 양국간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 국제유가가 바닥을 지나 지하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유가 폭락은 과거와는 다르다는 게 중론입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례적인 저유가가 이어지면 미국 고위험 채권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셰일업체들의 연쇄부도로도 이어질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생산비용 감소와 제품가격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돼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치)
★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수성이냐,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의 탈환이냐를 두고 서울 송파을 ‘리턴 매치’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2018년 6·13보궐선거 후 불과 2년 만의 대결입니다.
★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이 실무급 선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 가운데 양측이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한 진행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막말을 한 것에 대해 “당장 선대위가 그 사람은 바로 더 이상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단호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조치가 이뤄졌는지 모르겠다”며 “그런 식으로 막말을 하면서 하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자유한국당 시절에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이 코로나19 사태를 넘어가면 거대한 ‘경제 코로나’가 한 번 더 도래할 것 같은 염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 범여권은 1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텔레그램 n번방에 ‘호기심’으로 들어간 사람은 신상 공개 여부를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성범죄 가해자를 봐주자는 주장이라며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 후보로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선친 묘를 농지에 불법 조성한 데 대해 사과하고 서둘러 이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사회)
★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최근 제기된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과 관련, 당사자인 채널A 소속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보낸 편지라는 주장과 함께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불법 마스크 800만장을 만들어 11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 연세대와 고려대에 이어 중앙대와 이화여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 기간을 연장합니다.
★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제작·유포된 성 착취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시 유포되는 등 논란이 일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일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대화방 회원들을 “공범으로 처벌할 여지가 있다”며 “이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자수하지 않으면 가장 센 형으로 구형을 당할 것”이라며 “빨리 자수해서 이 범죄에 대해 반성하고, 근절시키는 데 협조해주길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소속 조교사가 지난달 30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경마공원이 개장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구성원이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동 성착취 촬영물을 만들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이모 군의 1심 재판부로 배정됐다 교체된 오덕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과거 성범죄 사건에서 주로 가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경제)
★ 현대자동차가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해외 판매실적에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30만850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9% 감소한 수치입니다.
★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불경기 등의 여파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거둔 순이익이 반토막인52조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면세점 업계를 위해 추가 임대료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 2월과 3월에는 골목상권 매출과 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3월 코로나19(C0VID-19) 확산으로 실물·금융 양면에서의 충격이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IPO(기업공개) 도전장을 던진 기업들이 있습니다.
★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1원 오른 123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219.8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 뉴욕증시가 내림세로 1분기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강파한 이번 분기는 뉴욕증시 역사상 최악의 1분기로 기록됐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ello, Eddy. This is Min.
여보세요, 에디, 나 민이야.
Oh! Hi, Min! How’ve you been doing?
아! 안녕, 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Great. I’ve got some news.
잘 지냈어. 내가 알려 줄 게 있어.
I’m getting married next month!
나 다음 달에 결혼해!
Really? I’m happy for you, Min.
정말이야? 잘됐다, 민.
You know what? I’m going to Seoul next month.
있잖아? 나 다음 달에 서울에 가.
What a coincidence!
딱 맞아떨어졌네!
Are you? Oh… but… Eddy… April Fools! Haha!
그래? 아… 근데… 에디야… 만우절이거든! 하하!
The truth is that I broke up with Jake.
사실은 나 제이크랑 헤어졌어
여보세요, 에디, 나 민이야.
아! 안녕, 민!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잘 지냈어. 내가 알려 줄 게 있어.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정말이야? 잘됐다, 민.
있잖아? 나 다음 달에 서울에 가.
딱 맞아떨어졌네!
그래? 아… 근데… 에디야… 만우절이거든! 하하!
사실은 나 제이크랑 헤어졌어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3장18절.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