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현재 미국 내 확진자는 104만, 완치자 11.8만, 사망자 59,692이다. 버지니아주는 확진자 14,961명 사망자 522명이다.
아래 도표를 보면 현재 미국내에는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중인 모양으로 가고 있고 몇몇 주들도 비슷하다.
다만 버지니아의 경우는 상황이 다른 주와 사뭇 달라보인다. 다른주는 미국 전체 통계처럼 둔화중인 모양으로 나가고 있는데 유독 버지니아만 그래프가 상승하는 모양으로 진행중이다.
랄프 노담 버지니아주지사는 27일, “경제활동 재개를위한 주요 단계는 버지니아 전역의 테스트 증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현재 테스트는 하루 4,000 건으로 증가했지만 하루에 10,000 번의 테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유독 버지니아 확진자 그래프가 상승하는 이유가 이 테스트 증가에 있는 것 같다.
노덤 주지사는 오늘(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버지니아에서 선택적 수술과 비응급 치과 업무가 오는 5월 1일(금) 0시부터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3월 말 선택적 수술을 중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후 거의 한 달만이다. 노담 주지사는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가 점점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