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집콕하고 있으면서 차량 이용이 급감하자 자동차 보험 회사들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2위 자동차 보험사인 가이코는 7일 가입자에게 향후 6개월간 보험료 15%를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는 가 하면 Liberty Mutual과 Safeco에서도 보험료 두 달 치의 15% Refund 체크를 각 고객에게 체크로 보낸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올스테이트는 6일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 6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모든 고객들은 4, 5월 보험료(premium)의 15%를 페이백(payback) 받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스테이트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은행 계좌, 신용카드 또는 올스테이트 계좌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올스테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좀 더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 패밀리도 6일, 총 2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고,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에서도 “자동차 운행 시간이 줄어든 만큼, 보험료 삭감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조만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스테이트 팜’ 센터빌 지점 신디 양 대표는 “회사들마다 방침이 다 달라서 리펀드 체크로 보내 줄 지, 그다음 달 보험료에서 디스카운트를 할 지는 자세한 방침이 나와봐야 알 것 같다”면서 “어쨋든 돌려받는 것은 확실하니 에이전트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평균 주행 마일리지는 35~50%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운전을 적게 하는 만큼 사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클레임이 평소보다 확실히 줄어들어 보험 회사들의 분기 수익은 높아졌다고도 한다. 보험료 일부 환급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쨋든 반가운 소식이다. 보통 한 가정당 두 대 이상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음으로 대부분의 가정이 100달러 이상을 돌려받게 될 것 같다.
Published on: Apr 8, 2020
hi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