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구국기도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5월 7일(목) 오후 7시 ‘Heal Our land’ 라는 주제로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로 열릴 이번 기도회는 워싱턴 지역 기도자들이 온라인(zoom)을 통해 ‘제10차 워싱턴연합구국기도회’로 모여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치유와 회복, 그리고 어려운 한인사회와 교회들을 위해 기도를 드린다.
이날 말씀은 이성자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 목사가 전한다.
김재학 교협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여호와 라파’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 가슴을 찢고 통회하며 간절히 기도할 때이기에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번 기도회의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다.
*회개와 감사 기도
*나라(미국)와 리더들과 청교도 신앙의화복을 위해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해
*감염 환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코로나19 치유와 회복을 위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워싱턴지역 한인사회와 교회들을 위해
*기타 기도제목
이 기도회는 프레션, 워싱턴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JAMA, 워싱턴한인교역자회, 워싱턴여선교회 연합회,청교도 400주년 워싱턴지역 준비위원회 등이 함께 한다.
국가 기도의 날은 1952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로 정하여 지켜왔으며, 올해로 69번째를 맞이하고 매해 전국 3만여 장소에서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코로나 19치유와 회복을 위해 워싱턴연합구국기도회와 “사랑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많은 교회와 목회자, 워싱턴신학교, 어려운 한인 가정들을 섬겼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