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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7일 뉴스브리핑] 전광훈 교회, 결국..강제철거 당한다.

★ 5월2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전광훈 교회, 결국..강제철거 당한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강제 철거당하게 됐습니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이 명도소송에서 승소하면서 교회 강제 철거가 가능해졌습니다. 전 목사 교회는 앞서 재개발 조합 측에 높은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알박기 논란을 부른 바 있습니다.


(국제)
★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결정적인 변곡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전쟁,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둘러싼 책임 전가 등으로 차곡차곡 쌓여온 양국의 대결 에너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계기로 폭발할 조짐입니다.

★ 미국에서 맨몸의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데 대해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조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인 남성을 체포하던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일어났습니다.
남성의 간절한 호소가 끊어지자 행인들이 몰려들어 경찰들에게 맥박 체크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여전히 남성의 목을 눌렀습니다.

★ 현지 언론은 지금 아베 정권이 “말기 증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부실대응에 이른 올림픽 연기 비상사태 선언 등 악재가 계속된 가운데 기자들과 내기 마작 추문을 일으킨 일본 검찰 고위 간부 처분을 두고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등 아베 정권이 침몰 조짐을 보입니다.

★ 홍콩 최대 갑부 리카싱 전 청쿵그룹 회장이 홍콩보안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을 계기로 ‘실력 행사’까지 검토하는 기류가 뚜렷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국면에서 ‘중국 때리기’로 보수층 결집을 시도할 수 있어 미중 간 충돌이 홍콩 보안법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이 이번 주 중국에 대한 강력한 제재 조치 예고로 압박에 나섰지만,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의 처벌 대상을 오히려 확대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 홍콩과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결국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이 경우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외교에도 상당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봉쇄령 위반 논란에 반성 없는 기자회견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도미닉 커밍스 수석 보좌관에 대한 해임 요구에 존슨 총리가 “문제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이 집권당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정부 차관급 인사가 항의성으로 사퇴하는 등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 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 처음으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는 경고 딱지를 붙였습니다.

★ 러시아가 내전이 진행 중인 리비아 내 러시아 용병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기를 투입했다고 미군이 주장했습니다.

★ 러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지방자치단체(연방 주체) 수장에서 쫓겨났던 인사가 자신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해임 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후보 명단 40명 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4·15 총선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겪어온 미래통합당이 총선 42일만인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27일 자영업자도 고용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내년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제 협력을 평가하고, 새로운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보건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6월 초 발표할 3차 추경에서 한국형 뉴딜 사업을 포함할 것이다.”(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3차 추경에 포함할 그린뉴딜 관련해 대통령의 보완 지시가 있었다.”(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국회 제출을 앞두고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한국형 뉴딜’을 연이어 강조했습니다.

★ 보수·진보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2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제1회 전파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했습니다.

★ ‘ 한국정부가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주민들을 위해 올해 3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회)
★ 대전에서 열린 건강제품 관련 사업 설명회를 다녀간 참석자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참석자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 ” 검찰은 정의기억연대가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윤미향 당선자의 개인 계좌도 추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곧 윤미향 당선자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 ‘ 중국에서 보트를 타고 태안 해안으로 밀입국한 6명 가운데 용의자 1명이 목포에서 검거돼 오늘 태안해경으로 압송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에도 바로 인근 해안가에서 수상한 보트가 발견된 사실이 드러나 마을 주민들은 조직적인 밀입국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27일 오후 7시 23분께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제)
★ 경제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는 추가 유동성 지원을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충분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정부 지원책 등으로 가계 소비가 일부 회복되면서 5달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산업의 핵심인 제조업 체감경기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준으로 하락해, 앞으로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음주나 뺑소니 사고를 낼 경우 임의보험 사고부담금이 신설됩니다. 대인은 최대 1억원, 대물은 최대 5000만원을 운전자가 더 내야 합니다.

★ 자동차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멈춤 없이 성장을 보여준 전기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장세가 가팔라지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불거진 저작권 침해 대책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27일 원/달러 환율이 0.1원 올랐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234.4원에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의 S&P 500 지수가 두달 만에 처음 3000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건드렸습니다.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 덕분이다. 봉쇄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도 한몫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 재발 우려가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i, I’ve seen you around several times.
안녕하세요, 주변에서 몇 번 뵌 적이 있는데요.
Do you live in this apartment building?
이 동에 사세요?
Yes, have you moved in recently?
네, 최근에 이사 오셨나요?
Yes, I moved into my son’s apartment.
네, 우리 아들 집으로 들어왔어요.
It’s still May, but it’s already getting hot.
아직 5월인데, 벌써 더워지네요.
I know. The weather is crazy.
그러게요. 날씨가 너무 이상해요.
An iced coffee would be perfect for this weather.
이런 날씨에는 아이스커피가 딱인데 말이죠.

안녕하세요, 주변에서 몇 번 뵌 적이 있는데요.
이 동에 사세요?
네, 최근에 이사 오셨나요?
네, 우리 아들 집으로 들어왔어요.
아직 5월인데, 벌써 더워지네요.
그러게요. 날씨가 너무 이상해요.
이런 날씨에는 아이스커피가 딱인데 말이죠.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6장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