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월드코리안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지 못하고, 서면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2014년 이전엔 6월에, 2014년 이후엔 10월에 열리고 있다. 2014년 이후 9월에 열렸던 적은 2017년뿐이었다. 올해 다시 9월에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올 추석 연휴가 9월30일 시작되기 때문이다.
세계한인회장대회엔 70개국 400명 이상의 한인회장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 참가자 수는 코로나19 확진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기자노트]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의 권익추구에 많은 숙제를 안고 끝난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Published on: May 28, 2020